심정 시집문고

물처럼 살아야/김민수

청산 /임흥윤 2023. 5. 29. 08:53




《 삶의 현장에서 》  
                        물처럼 살아야
                                          
                                           김  민   수


생활하면서  자신의 주의. 주장이 강하다면 원만한 소통을 이루어 가는 데는 한계가 있다.
삶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물처럼 바람처럼 살아가는 것이 조화로운 삶인 듯싶다

일찍이 선인은 외유내강의 삶을 권면하였다.
이렇듯 부드러운 물처럼 주변의 환경과도 부대낌이 없이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지혜로운 삶의 모습이 아니겠는가 하는 사실이다.


¤ 시작메모:
우리가 살아보지만 때로 내가 옳다고 생각되는 삶도 역지사지의 눈으로 바라보고. 역사의 눈으로 바라볼 때 옳다고 하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겠는가? 자문해 볼일이다.

이렇듯 인간관계는 우리네 삶의 교재요 학교였다. 우리의 주변환경 역시. 때로는  봄과 같은 미풍으로
주변에 머물 때도 있었지만  어떤 때는 혹독한 겨울같이 우리를 시련가운데  두어 연단하는  수행터였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