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정종률

오늘의 묵상..
명해 정종률 230710
당신의 서글프신 역사적인 한을 원리
말씀을 통해 배웠습니다.
저희의 몸만이 복귀의 길을 가시는데 발판이 되고, 평탄한 길을 닦는 데 쓰여야 할 재료가 된다는 것을 생각
할 때,
이 길을 개척해야 할 사명이 저희들이 해야 할 진정한 사명이요, 책임인 것을
알게 되옵니다.
남북으로 갈라진 이 민족의 갈 길을 책임지고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닦을 수 있도록 주신말씀으로 대신자가 되길 바라옵니다
한 많은 이 나라 이 민족을 찾아오심은 세계 어느 민족 보다 하늘부모님의 한이 서린 민족이었기에 수많은 나라가운데
찾아 세우신 것을 생각할 때 그 깊고 큰 사랑의 은사를 감읍하옵나이다.
천상의 참아버지! 그렇기에 저희들은
남이 환영하지 아니하는 길을 따라왔사
옵니다. 슬플 때도 많았사옵고 외로울 때도 많았사옵니다.
아버님께서 가신 길이기에 감사한 마음
으로 눈물로써 환영하였고, 심정 어린
음성으로 아버지를 부를 때가 않았 아
옵니다.
복귀의 길을 헤치며 가신 길이기에 자식
된 저희들도 그의 길을 개의치 않고 헤쳐
왔습니다.
누구 한 사람 반겨주지 않는 외로운 섬
완도군 소안도에서 개척전도를 하며 단심가를 부르며 독립운동가의 비석을 붙들고 추운 겨울 통곡의 기도를 드렸던 그때 그 심정 잃치않게 체칙을 가해 주시옵소서..
나이가 들어 나날이 다르게 쇄약해지는
자신을 돌아보며 그래도 그때 그 심정
만큼은 변치 않고 있사오니 개척자의
심정을 잃치않게하옵소서 바라옵니다
힘든 길을 헤치며 기쁨의 한날을 맞이
하기 위해, 세계적인 골고다 노정을
헤매었던 천상의 참아버님
오늘 천상의 참아버지의 뜻을 위하여
충성하기에 지친 자녀들이 있사옵니까?
다시 긍휼의 마음을 펴시어서 따뜻한
가슴으로 품어주소서.
천일국 건설을 위해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다짐하는 발걸음기억
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보호와 권위가 같이해 주시어
어디에 가든지 승리자로서 영광의 터전을 이루어 드리게 하옵길 바라옵니다.
친히 이는 내 아들이 요, 딸이라고 칭찬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계획하시는 뜻 앞에 승리의 영광만이 남아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참부모의 성호를 받들어 축복가정 정종률의 이름으로 보고 드리옵니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