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2
나를 살린 문장들
청산 /임흥윤
2024. 5. 9. 16:06

나를 살린 문장들
천양희
아내를 울리지 마라
하나님은 아내의 물방울을 세우고 계신다(탈무드)
p148
순수의 예언
하나를 모래 속에 세계를 보며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본다
그대 손바닥 안에 무한을 쥐고
한 순간 속에 영원을 보라( 윌리엄 브레이크)
p156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 속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 (김현승)
p165
눈이 녹으면 흰빛은 다 어디로 가는 가 (셰익스피어)
p179
용서는 나의 사랑을 완성하는 나와 내적 투쟁이다 (이혜인) p198
의인은 향나무처럼 자기를 찍는 도끼에도 향기를 풍긴다(조르즈 루오)
p203
작문에 어찌 비법이 있겠는가 독서를 많이 하고 많이 써 보는 것뿐이다 (이건창)
p228
자기 집의 개와 닭이 집을 나가면 떠들썩하게 찾으면서 자기의 마음이 밖으로 나간 것은 찾으려고 생각지도 않는다( 맹자)
p233
2024년 5월 9일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