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 만들기


행복한 세상 만들기
지선환 지음
자신이 오랜 시간 동안 꿈꿔왔던 일을 하는 사람들은 힘들어도 얼굴에는 미소가 넘치고 행복해 보인다
꿈은 인간의 삶을 윤택하고 행복하게 한다 자신의 내면에 무엇이 잠자고 있는지 살펴보고 이제라도 그 꿈을 자신의 삶 가운데로 끄집어내시기 바랍니다
행복의 열쇠가 거기에 있습니다 p50
타인의 고통이 자신의 고통으로 다가올 때 우리는 그것을 사랑이라고 말한다
세상 사람들이 느끼는 고통이 나의 고통으로 다가올 때 우리는 자기희생의 봉사와 자선을 시작하게 되고 그 일을 하면서 받는 고통에서 행복을 느낀다 p54
예술가들은 더더욱 독특한 발상과 자기만의 세계가 있어야 성공한다
자신의 생각을 일정한 틀 속에 가두는 행위는 창의성을 떨어뜨린다 p61
천재들의 경우는 자신의 천재성에 대한 우월감 때문에 다른 사람이 뒤지는 걸 못 참는다고 한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의 경우는 누가 나보다 앞서가도 그것 때문에 화병에 걸리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드물다 그런 이유로 천재들이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우울증에 잘 걸린다고 한다 p65
없는 시간을 쪼개 쓰는 내 한 줄의 넋두리가 누군가에게는 한 모금의 산소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추운 마음을 녹이는 작은 온수가 될 수 있다면 죽을 때까지 글쓰기를 멈추고 싶지 않다 새순이 돋을 때까지 맨몸으로 찬바람을 맞아야 하는 겨울나무의 두툼한 외피가 되고 싶다 p70
진정한 친구는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때 그것을 지적해 줘서 바른 길을 가도록 하는 사람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그런 진실한 친구 1명만 있어서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이 있는 것도 다 그런 이유에서 일 것이다 p158
우리 모두 사랑합시다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이라도 사랑합시다
내 지역이 아닌 곳의 사람도 사랑합시다 나보다 잘난 사람도 사랑하고 못난 사람도 사랑합시다
나보다 부자인 사람도 사랑하고 가난한 사람은 더 사랑합시다
나라 사랑의 출발선은 내 이웃에 대한 사랑입니다
이 가을 진하게 사랑 한번 해봅시다 p160
포장된 이미지 속에 숨어 있는 추함과 사악함을 구별할 줄 아는 해안이 필요한 시대가 바로 지금이다
껍데기가 본래의 모습을 대신하는 인공 위 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가면을 벗고 순수의 넓고 푸른 바다를 마음껏 헤엄칠 수 있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p236
새는 숲에서 살아야 하고 물고기는 물에서 사는 것이 좋다고 장자는 말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각자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이 순리라는 얘기이다 p265
지혜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은 나쁜 꿈은 행동으로 옮기지 않도록 마음을 제어하고 좋은 꿈은 행동으로 옮기도록 스스로 채찍질한다 p267
오늘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 옳지 않은 것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왕왕 있다는 것이다.. 오늘 내가 믿는 것이 오늘은 진리일 수 있지만 시간이 흐리면 그것이 거짓 진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p227
어느 날 문득 잠에서 깨어 천천히 들여다본 아내 얼굴 펑퍼짐한 얼굴에 주름이 많이 진 그 모습을 보다가 나는 끝내 눈물 흘렸다
젊은 날에 젊은 날에 생기 있고 고운 얼굴을 내가 이렇게 만들었구나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미안해졌다.....
나에게는 공기 같은 당신
당신 없이는 이 세상 나 못살아낼 것 같아 p290
2024년 7월 15일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