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임흥윤 2024. 8. 13. 11:32




오신탁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들이 모두 길이다
길이라 해서 발을 딛고 걸어가는 길도 있지만 인생의 삶의 길은 누구나 부여받아 그 길을 걸어가고 있다.
때로는 좋은 길도 있고 때로는 나의 의지와 상관없는 나쁜 길을 갈 때도 있다.
잘못된 길을 가는 자신을 발견하고 얼른 방향을 전환하면
정말 좋은 결정이다. 인생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선택은 하나의 길을 걷는 과정과 유사하며 인간의 선택과 자유의지를 상징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걷는 길은 자신의 선택의 결과이며 그 선택이 자신의 삶을 결정하는 것이다.
길을 걷는 과정은 계속되는 성장과 변화를 의미한다.
인간은 삶이 계속되는 동안 끊임없이 배우고 경험하며 그 과정에서 성숙해진다.
삶이라는 길 위에서 경험과 시간은 인간을 더 나은 존재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다.
길을 걷는다는 것은 단순한 장소의 이동을 넘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인간의 본질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어떤 길을 가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도 송두리째 변한다.
사람이 나아가야 하는 내면의 길은 복잡하고 어려운 길이다. 선과 악의 논리를 제쳐두고서라도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결론이 찾아온다.
제도권 틀 안에서 나를 버리고 남을 위해 살아가는 길에는 승리와 행복이 함께 할 것이다.
이기적인 삶은 오래가지 못해 실종되고 위하는 길 위의 삶은 빛이 나고 모두가 바라보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는 뜻길이 있다
뜻 길은 하늘이 소망하는 섭리의 역사를 이루어 드리는 것이다. 통일가의 무리들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뜻 길을 향해 전진해 나가고 있다.
  뜻길의 종착점에 서는 날 우리는 환희와 기쁨을 나눌 것이다.  우리 생애에 유종의 뜻 길을 걸어가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하겠다.
  평탄한 좋은 길을 걷다 보면 항상 돌부리가 있는 최악의 길도 만나게 된다.
그럴 때마다 마음을 가다듬고 옳은 길을 가도록 해야 함은 본인의 몫일 것이다.
늘 삶 속에는 두 갈래의 길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다방면에서 두 갈래의 길이 선댁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과연 우리는 어떤 길을 선택해 가야 할 것인가는 우리들 자신의 몫일 것이다.
나날이 비슷한 길 위에 놓여 있다. 때로는 잘못된 길 일지라도 곧 성공하고 인정받는 길을 찾을 것이다.
  우리에게 이러한 과정이 삶이고 길을 걷는 사람의 필연이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뜻길 앞에 서서 어떻게 걸어갈 것인가를 마음에서 점검해 본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살아있는 동안에는 그 길을 걸어가야 한다.

                            2024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