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묵상
명해 정종률 230627
이순을 넘기며 살아온 세월 속에 얼마나 사랑하고 배려하며 살아왔는가?
나를 미워하고 배척한 사람들을 놓고 얼마나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베풀며 살아왔는지 묻고 또 묻는 아침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하고 감사하기에도 모자라는 시간
일진대. 왜 나는 원망과 미움의 마음으로 살아왔는지 이 아침 또 다른 나와 대화
하며 지난 삶을 뒤돌아봅니다
천명을 받들고 지나온삶이 하늘부모님을 대신하고 참부모님을 대신하는 목자의 길
을 걸어왔는지 참회의 마음을 갖게 하는 아침입니다
검은 머리가 백발이 되고 가끔씩 뒤를 돌아
보며 내게 주어진 일을 놓고 성숙하지 못
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목회자라는 이름이 그저 부끄럽게만 여겨지는 아침입니다
이런 저를 되돌아보며 처절하게 다가서는 절망적인 삶 부끄러운 지난 삶이 또 다른 빛의 세상으로 이끌어주는 통로가 됨을
깨닫게 해 주신 하늘부모님 전에 감사를 올리옵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자신의 지난 삶을
놓고 많은 생각을 갖게 되리라 봅니다
내가 걸어온 길이 천명에 순응하며 살아
온 삶인지 참회하는 마음으로 되돌아
봅니다
꽃의 향기는 잠시잠깐이지만 인간의
향기는 먼 역사를 놓고 오래오래 풍기는
그 향기가 참사랑과 베풂의 삶이라고 했습니다
더 이상 우리 모두 가 주신말씀을 놓고 한 번쯤 뒤돌아보며 천상에 계신 참
아버님 전에 못다 한 효를 다하는 자녀
들 되길 바라옵니다
주고 또 주고 싶어 하시며 시간 가는 줄 모르시며 한 말씀이라도 더 가르쳐 주시고자 하신 천상의 아버님 용안을
그리는 아침 이옵니다
남어진 저희들 삶이 축복가정으로서 아름답고 진한 향기를 풍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도 모자라는 시간 우리에게 주신 일터와 삶 속에서 하늘부모님을 증거 하며
감사를 잃지 않는 아들딸 되길 바라옵니다
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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