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긍정적 삶의 시선으로 詩에 담아낸 감사와 존중 문영길(시인. 청옥문학 편집장) 들어가며- 임흥윤 시인님과는 인생의 선배로, 문학적 동지로 인연 맺은 지 어느덧 십여 년이 흘렀지만 처음 뵈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겸양의 인품과 몸에 밴 상대에 대한 존중은 변함이 없다. 또한, 아내인 천상례 시인님에 대한 지극한 사랑은 많은 문인으로부터 부러움과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부부가 작가적 역량도 뛰어나 서로의 거울이 되어주는 문학적 동반자로 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누구보다도 천상례 시인님께서 문학계에서 인정받고 여러 상 받으시는 걸 진심으로 기뻐하시고 자랑스러워하시는 걸 지켜보았기에 이번 시집 『 사랑의 빛 』에 수록된 시들이 임흥윤 시인님의 심성을 대변하는 사랑의 진솔한 고백임을, 삶에 대한 성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