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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 공원 산책

2025년 5월 31일

꽃들의 시어

꽃들의 시어 강만숙 티카시집해돋이에서 해넘이까지 가을별 모아추억의 창가에 걸어두기 하소서p131 2025년 5월 31일 독서

노후 대책

노후 대책 마녀 체력지음가난한 마음이 되지 않도록 애쓰기황혼에 뒤늦게 찾아온 감정은 온화하고 섬세하며 품위가 넘친다 p86 작가란 그만두고 싶을 때까지 할 수 있는 평생 직업이니 얼마나 좋으냐고 일흔에 넘어서도 작가로 로 살아가 남기 위해 열심히 써보자 p176 꼿꼿한 판단 내가 유지하려는 꼿꼿한 판단은 세상의 순리를 따라가는 마음이다 삿된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의지다 자유로운 몸으로 가고 싶다는 희망이다 마지막까지 지키고자 하는 인간으로서의 존엄 함이다 p188 가능하면 후회나 눈물과 자책이 남지 않도록 가벼운 먼지로 훌훌 날아 버릴 수 있도록 삶의 얼룩을 잘 지워야 한다 p215 아흔 살 나예도 나름대로 생은 찬란하다 p2182025년 5월 31일 독서

오소리 공원 산책

오전에 임재덕 아우님과베란다 창틀 바퀴교환 하려 했으나 불가능 창틀 때어내어청소만 하였어도 창문열고 닫기 수월 임재덕 아우님 넘고마웠어~~~~저녘시간 회야강 오소리 공원 산책(6720보 걸음) 2025년 5월 30일

부산교구 장로회

서면 포항돼지 국밥에서 저녘식사강경우 신임 부산 교구장님사모님과 오셔서 인사 나눔 2025년 5월 29일

아름다운 노후

아름다운 노후 최학진시인은 오후의 어느 날해 질 무렵 붉게 물든 노을을 배경 삼아 근사한 레스토랑의 창가 자리에 앉아 있다테이블 위에는 잘 익은 와인 한 잔과 예술처럼 아름다운 요리들이 놓여 있고 그 앞에는인생이라는 바다를 함께 건너온 멋진 친구들이앉아 있다친구야 그때 그 결정정말 미쳤지그래도 그 미친 선택덕에 지금 여기 앉아있는 거 아냐웃음이 끊이지 않는대화 한마디 한마디에담긴 세월의 지혜와유머 그리고 서로에대한 깊은 존중 모두가 자기 삶을 잘 살아낸 사람들 서로의 빛나는 순간을 알고 있고 때론 어두웠던 터널도 함께 통과해본 사이라더 진하다누구는 그림을 그리고 누구는 기타를 치고 또 누구는 매주 손글씨 시와 에세이를 쓰며인생의 여백을 채운다그 하루의 마무리는 서로의 이야기로..

부평초 인생

부평초 인생 정태운

일과 인생 기시미 이치로 지음/진경아 옮김나는 시를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가라고 물었을 때 나는 시를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고 대답할 수 있다면 시리 쓰라는 것이다 p61 노년기 위기을 극복 극복하려면 나이가 들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어떤 형태로든 주변 사람에게 공헌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p89 예술 작품은 억지로 서두르면 안 되고 성숙할 때까지 품었다가 낳는 것이 전부라고 니켈은 말했다 p193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라 p2122025년 5월 29일 독서

마음의 소리 정태운

2025년 5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