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시방

어머니 체온

청산 /임흥윤 2024. 5. 8. 08:28



어머니의 체온

             구산
           서상천

어머니 당신이 보고파서
따스한 손길이 그리워서
꿈을 꾸며 눈물을 흘려봅니다

가슴에 콧물 닦는 손수건 달고
당신의 체온이 느껴지는
손을 꼬옥 잡고
소학교에 입학하던
그 시절이 그리웁습니다

언제 당신의 따스한 체온을 느껴볼 수 있을런지요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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