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 시집문고

화장지

청산 /임흥윤 2024. 11. 27. 15:30

      

  

화장지

              深琿/정숙

어릴적 화장지는
책장 하나 하나 뜯어서
썼다 조금 더 크니 공책도

어느날 부터 인가
화장지는 여러가지
색깔로 변화 무쌍 하다

좋은 냄새 난다
어린 아이들 장난감
너무나 좋아 깔깔거린다

2024,  11,  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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