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일성전
임흥윤
눈물로써 소망을 준자 없었다
노래하시며
내 영혼이 풍성해지면
하늘 우러러 감사하라 하신 님
지금은 어디에 계시나이까
십자가 골고다 언덕길 넘어
어디로 가셨나이까
토굴에서 은둔하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어머니께서
한민족의 대 서사시를
말씀하시며 본연의 에덴동산으로 세우신
천원단지는 이상 공동체 평화 이상인 천일국이 실현되어야 할
성지임을 압니다
하늘부모님께서
꿈꾸어오신 이상천국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혼신을 다해 뜻 길을 열어 주신 님
부끄럽지 않기 위해
불효했던 지난 일을 교훈 삼아
쓸쓸한 석양 그늘아래서 참회하는 시간 가져 봅니다
2025년 3월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