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쁨 창조와 행복의 주인공
조응태
기쁨은 어떤 일이나 사건이 생각하고 목표하는 것대로 잘 진행될 때에 만족을 얻게 되는데, 그때에 느끼는 기분좋은 감정이다. 기쁨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고 행복감이 증가된다. 사는 보람을 마음 가득히 채우게 된다.
그런데 만사(萬事)가 잘 되어서 기쁨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닐 때에도, 인간이 갖는 고유한 능력인 창조성을 발휘하여서 기쁨을 만드는 창조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그럴 때에 인간다움의 멋이 표출된다.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그렇게 해야 한다. 그래야 자기 자신이 건강해지고 행복한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남아공의 만델라 대통령이 좋은 사례이다. 그는 흑백 인종 차별 철폐를 주장하다가 27년간 감옥에서 살았다. 그렇지만 환경을 비관하지 않고, 스스로 기쁨을 창조하면서 행복을 가꾸었다. 출옥하자마자 바로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노벨평화상도 받았다.
기쁨은 우리말로 ‘흥(興)’이라는 단어로 대변(代辨)된다. 그래서 ‘흥타령’ 단어도 우리에게 익숙하다. 노래 가사에도 ‘흥흥흥’ 하면서 추임새를 넣는다. 지난 주말, 3월 21일, 저녁시간에 BTS(방탄소년단)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아리랑’ 노래를 시작으로 흥겨운 노래와 춤이 곁들인 한바탕 놀이판을 벌였다. 100여개 국가에서 이를 중계하였다. K-Culture 위력을 폭발시켰다.
그리고 광장에 참석한 청년 방청객 중에서 30% 정도가 외국에서 온 청년들이었다. 글로벌 팬들이 아미(ARMY)라는 모임을 결성하여서 BTS를 지켜주려는 목적을 가졌다. 그리고 군대 제대를 한 후에 복귀하는 7명의 가수들을 대환영하였고, 열광하였다. 기쁨이 최고조로 달하는 경지였고, 전쟁의 아픔과 불안과 공포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었다. 광화문(光化門)이 이름 그대로의 진가를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행복(幸福)이란 단어는 영어로 Happiness이다. 이는 동사 ‘어떤 사건이 생기다’의 Happen에서 파생된 명사이다. 즉 어떤 사건이 있고, 그것에 대응하는 자세에 따라서 행복이 발현된다는 것이다. 가만히 있으면 행복이 생기지 않는다. 뭔가 사건을 만들고 긍정적으로 잘 이끌고 기쁨으로 결실되어야 한다.
그리고 기분이 좋지 않은 사건을 기분이 좋은 사건으로 만드는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이것이 인간이 만물의 영장으로서 우수한 점이다. 억울, 답답, 우울, 고독, 불안, 공포, 걱정 등의 상황에서도 그런 환경을 기쁨으로 변화시키는 신비의 위력을 발휘해야 한다. 그럴 때에, 일상적인 기분 좋은 환경에서 얻어지는 행복과 차원이 다른 통쾌(痛快) 상쾌(爽快) 유쾌(愉快)한 행복이 얻어진다. 짜릿한 행복의 주인공이 된다.
BTS가 세계를 순회하면서 기쁨을 폭발시키고 행복을 청중과 인류에게 선사(善事)한다. 우리들은 먼저 자기 자신에게 기쁨을 선사해 보자. 세상에서 가장 귀한 자기 자신을 기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은 최상의 현자(賢者)의 태도이고, 행복인생을 이루는 챔피언의 비법이 아니겠는가? (日光 趙應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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