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일기장2

소록 소록 잠든얼굴

청산 /임흥윤 2012. 1. 1. 23:26

 

***보고 싶어서***

                   임흥윤

 

만저봐도 돼 말은 못해도

웃으며 살짝 손을 대보는 호기심 

하나 하나 배워가는 신비

 

아장아장  걷지는 아직 못해도 

붇들고 목고개 돌려 이리 저리 살필줄은 알아

서러우면 울줄도 알고

좋으면 화사 하게 웃을 줄도 알아

 

시간안에 있으면서

시간을 초월해서 의식을 찾아가는듯한

우리 주원이!~

착한 주원이!`~

누나는 노래 부르듯 주원이란  이름 입에 달고 다니고.....

 

소록 소록 잠든얼굴 어떤 모습일까

환하게 웃는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앙앙우는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보고싶어서!~

보고싶어서!`~

                                    2012년1월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