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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

뜨거운 햇살 김형근 태양은 생명의 어머니만물 만상을 정성껏 쓰다듬어주시고 온갖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며 생명을 소생하게 하신 어머님같은 사랑이 끝이없이 주시네더위가 심해질 수 록 태양빛 햇쌀이 강하여 끝없는 사랑앞에 만세를 부르리태양이시여깜깜한 어둠을 물리치고 새광명주시며온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이 그의 따스한 사랑의 햇쌀이 없으며 1분 1초도 살 수 없으니 어머니같은 사랑이 가득하여라한결같이 참사랑으로 아름답고 고맙네요뜨거운 햇쌀을 고마워하라뜨거운 햇쌀이 없으면 온갖 생명체가 살 수도 없고 열매를 맺을 수 없으니 뜨거운 햇쌀을 고마워하라태양이시여 이 세상에 태양도 멋지거를저 세상에 살아있는 하늘부모님의 태양같은 사랑은수만배 수억배의 사랑이 온 천주에 가득차게 넘쳐 흐르구나 202..

심정 시집문고 2025.07.04

시꽃 하나 외2편

시꽃 하나 임흥윤당신의온화한 미소는어머니 품속 같은평온함이었습니다.나는 그 미소를시 한 송이로 피워세상 가장 따뜻한꽃으로 남기고 싶습니다.바람 불어도 지지 않는눈물 머금은햇살 같은 시꽃을당신 가슴 위에살포시 놓아드리고 싶습니다.~~~~~어머니라는 이름임흥윤이 세상에서가장 아름다운 이름,그 이름은어머니입니다.부르면 부를수록울컥,목울대가 먼저 반응합니다숨기려 해도눈가에 먼저 고입니다.별 하나에 숨겨 놓은그 이름,오늘은목 놓아 불러봅니다가만히,어린 날처럼.아무 말 없어도내 아픔 먼저 알아챘던두 손의 체온,그 손등에 묻은햇살 냄새.바람결에도,비 냄새 속에도당신은조용히 피어나는백합이셨습니다.어머니—그 이름 하나로나는세상을 견뎌왔고사랑을 배웠습니다.~~~~~눈빛의 기도임흥윤어머니는말 없이 기도하셨습니다..

시 습작1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