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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문학 기행 /이어진

심정문학 기행 이어진 7월 5일.수원역 8번 출구에서 8시 30분경 2호차에 탑승객이 모두 모여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원근에서 오느라 아침식사가 부실할 것을 염려하셨는지, 김희임 부회장님께서 먹거리를 준비하셨습니다.김밥. 생수. 바나나. 쥐포구이, 과자. 뻥튀기.. 부지기수입니다.''이존형선생님 김밥 드시겠어요?''여쭈어 보니, 먹겠다고 하십니다.혼자 먹기 민망한데 드시겠다니 다행인데... 또 다행스럽지가 않습니다.누가 봐도, 내가 먹여 드려야 하는 장면으로 각색되었습니다.젓가락이 있지만 운행되는 상황이라 어렵습니다.비닐장갑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없습니다. 일단 맨손으로 나 하나 떼어먹고, 이존형선생님 하나 입에 넣어 드리는데 손이 달달달 떨립니다.이존형선생님도 부끄러운..

심정 시집문고 2025.07.08

성지기도

성지기도 深琿/정숙 신새벽 부터 정성 드리며 내일을 향해 전진하는 최선을 다한 선배님들의 기도 정성 성지마다 푸근한 사랑 성지에 올라갈 때는 몸이 무겁고 다리가 아파 두번을 쉬면서 올라갔지만 기도 드리고 내려 오는데 정말로 몸이 가볍고 편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쉽게 내려와 찬양의 은혜와 영광을 누릴수 있었다 Holy Mather Han 절대 성신의 사랑으로 세계는 하나 되어 가는 것을 몸으로 체험 하는 순간들이다 2025, 7, 8(화)

심정 시집문고 2025.07.08

여백 사고

여백사고 야마자키 세이타로 지음/김영주 옮김 조용히. 마침표를 찍는 다를 일에도 적응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p113 음악에, 쉼표하나 없이 계속 소리가 이어지면 듣기가 고통스러럽니다 조화에는 적당한 거리 다시 말해 여백의 존재가 다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p117 이상적인 관계는 서로가 멈춰 있는 게 아니라 움직이면서 균형을 유지합니다 각자가 자유롭게 자기 여백 속에서 마음껏 움직이고 있습니다 p130 절벽 끝에 몰려을 때 도망치는 방법을 미리 생각해 두자 이것이 위기까지 즐길 수 있는 비결이다 p191 모르면 솔직하게 모른다고 말하는 편이 인생에서는 훨씬 이득입니다 들은 적 본 적이 있다 와 알고 있다는 비슷한 것 같지만 전혀 다르다 들은 적 본 적은 있지만 잘 모른다고 말한다면 배움의 기회를 ..

독서일기2 2025.07.08

주체사상 수정론 비판개요

주체사상 수령론 비판개요 정종률주체 사상의 역사 원리에는 인민 대중이 혁명 운동에 사회주의 운동을 수행하려면 지도자가 필요하며 그것은 당과 수령의 영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근로 계급의 수령은 혁명의 최고 지도자로 인민 대중이 혁명적으로 의식화 조직화 역사적 혁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당과 수령에 영도를 받아야 한다 주체의 혁명관에서 핵을 이룬 것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이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수령에 의해 개척되며 당과 수령의 영도 밑에서 수행된다 사회주의 혁명에서 인민 대중은 반드시 최고 지도자인 수령의 지도를 받고 충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논리는 주체사상에 철학 원리와 역사 원리의 내용과 모순된 내용이다 원리란 모든 사물이나 현상에 해당한 보편 타당한 원칙을 말하고 있다비판 1 사람..

종교방 2025.07.08

심정 문학 기행

심정문학 문학기행 김희임 설렘반 염려반의 심정으로 출발하게 된 전북권 문학기행많은 문우선후배님들과 동행한다는설렘이 앞섰고염려는 동행하신 문우님들의 연세도 만만하지 않으시고 건강상태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닌 것 같고걷기가 어려운 분들과 계셔서였다.설렘은 즐거움으로 변신하고염려는 기우였다더 앞장서시고 해박하신 경지를 벗어난 도통한 교육적 해학으로박장대소가 터지고1박 2일 내내 행복의 시너지 효과 발휘하며 시간 가는 줄도모르며 다녔다첫 번째 도착한 만나식당의 넉넉한촌스런 상차림에 입맛을 돋우고도착한 수박의 고장 고창의 고즈넉한 시골 학교의 서정주 문학관이 눈에 들어왔다평소에 국화옆에서의 시를 되뇌던 생각이 났다동그란 풋 호박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해설사님의 시낭송과 낭랑한 목소리의 창에..

심정 시집문고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