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2

차루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포리드리히 니체

청산 /임흥윤 2023. 5. 22. 18:23

 

그대는 그대의  독으로부터 향유를 빚어내었다

그대는 슬픔이라는 암소로부터 젖을 짜냈다

그리하여 그대는 지금 그 젖가슴에서 흘러나오는 달콤한 젖을 짜내는 것이다 p56

 

나의 드센 지혜는 고독한 산 위에서 잉태되었다

그리고 험준한 바위 위에서 나의 지혜는 아이를 마지막 아이를 낳았다

이제 나의 지혜는 황량한 들 판ㄴ위를 바보처럼 뛰어다니며 부드러운 풀밭을 찾아 헤매고 있다 p145

 

거짓 가치와 미혹의 말들

그것은 죽을 운명을 타고난 인간들에게는 최악의 괴물이다 p157

 

2023.  5. 22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