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네 바퀴
이 존형
너에게
설렘을 태워본다.
너의 입엔 어떤 맛이 느껴질까?
가슴이 떨리고 설렐까?
통일로를
달리다가 주유소를
만나거든 다른 것 다 젖혀두고
설렘이란 기름을 먹여보자.
마음도 설레고
네 바퀴도 설레어
하늘을 날아오를는지!
너에 이름을
통일로 가는 설렘의
자가용이라고 불러보련다.
'심정 시집문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에게 오세요/문병조 (0) | 2023.06.06 |
---|---|
하늘 향한 나의 심정은/김형근 (0) | 2023.06.06 |
당신을 기억 합니다/문병조 (0) | 2023.06.06 |
만남과 나의 현주소/박정석 (0) | 2023.06.06 |
당신의 그림자 /서한구 (0) | 2023.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