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은 희망합니다
천상례
하늘 저 높은 곳에
흩어지는 구름을 바라보면
변화하면서 살아온
삶의 여러 모습이 보입니다
지난 나의 길에도
이삿짐을 여러 번 싸고 풀었다는 사실에
대견함을 스스로 칭찬 합니다
요동치는 삶 속에 생긴 것은
몸의 근육처럼 마음에도
인내와 끈기의 근육이 생겼습니다
바람에도 뽑히지 않는 풀뿌리가 되었습니다 거센 비 바람 지나고 뒤에 보이는 파란 하늘 오늘도 삶은 희망입니다p13
경남 예술 진흥원 창작기금으로
슬픔을 플어내다( 천상례 제 3시집)
청옥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
집으로 배달오다
2023. 11월 18일
'추억의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 빌리 어린이집 방문 (0) | 2023.11.26 |
---|---|
가족 모임 (0) | 2023.11.26 |
박일송 교수님 댁 방문 (0) | 2023.11.14 |
전당문학 대상 축하 메세지 (0) | 2023.11.13 |
내 사랑 그대여 (0) | 2023.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