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한 인간
발타르 그리시안지음/강민지 옳기
부유한 사람에게도 권위는 있습니다
금을 가지고 있으면 멍청한 논리도 금빛으로 장식되고 은을 가지고 있으면 단어에서 은빛 소리가 나는 법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가난한 자의 말을 듣지 않으면서 부유한 자의 어리석음을 쉽게
칭송합니다 p23
말과 행동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생각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삶에 직접 적용하고 부단히 연습해야 합니다 꾸준한 노력만이 결국 말과 행동의 주인이 되는 습관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입니다 p24
불안은 두려움을 낳고 두려움은 대담함을 무지하게 몰아내 후광은 사라지고 행동력과 이성까지 잃게 만듭니다
그 빈자리를 차지하고 지배하는 게 바로 감정입니다 이때 만들어진 감정은 고귀한 자유를 앗아가지요
자유 없이는 사고가 차단되고 말이 얼어붙고 행동이 멈추기 때문에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발전할 수 없으며 결국 완벽에 도달하지 못하게 됩니다 p25
종종 훌륭한 사람 곁에는 비열한 사람이 따라붙곤 합니다 비열한 사람의 가식 경솔한 판단
추한 유희 공허한 만족감은 자칫 훌륭한 사람을 타락시킬 수도 있지도 모릅니다
이 모든 건 신중함과 불면적을 해치는 커다란 방해물입니다
말과 행동을 다스리는 능력은 이런 방해물로부터 훌륭한 인간을 지켜 냅니다 p30
신중하고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성찰하며 현재의 상태를 인정합니다
이것이 기분의 주인이 되는 과정입니다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사람) p136
신중한 사람들은 위대한 사람처럼 보이려 하지 않고 스스로 위대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p199
다른 이에게서는 불행이 아닌 행복만 보고 자신에게는 행복이 아닌 불행만 보는 건 자신을 학대하는 행위입니다 p220
한마디로
진실은 완전함이라 하겠습니다 p234
2024년 7월 27일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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