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인품은 천품
임흥윤
있는 것
없는 것
먼지까지 훌훌 털어
사랑의 온기 가득 담긴 쉼터를
만들어 주심에
그대 인품에 향기가 난다고
헝클어진 인류 죄악사를 바라보는 한 맺힌 설음 설음이 빙설로 응고된
그대의 숨긴 눈물
빛으로
빛으로 녹여내고 싶어
정적
고요한 빈터에
그대가 건네준 사랑의 꽃씨
뿌리오리다
2024년 9월 22일
'시 습작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성 (0) |
2024.09.29 |
귀로 (0) |
2024.09.24 |
감사합니다 (0) |
2024.09.22 |
챙김 (0) |
2024.09.18 |
값진 생수 (0) |
2024.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