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풍경
임흥윤
말없이 피어나는 꽃처럼
당신의 하루도
누군가의 위로가 되기를
무거운 마음 감추고
웃으려 애쓴 그 시간들이
하늘에선
참 고운 빛으로 다가오네요
아무도 몰랐던 슬픔이
조용한 강물 되어
당신 안에서 흐를때
오늘도 당신은
평안을 위해 기도합니다
2025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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