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내 자화상
자화상

오늘의묵상 명해 정종률
하나님께서 맺어준 소중한 인연을
귀하게 여기지 못해 내 곁에서 떠난 사람들...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함께 서로 뜻을놓고 더깊은 심정적 관계를 맺고 애기하며 다짐하며 삶을 깊이 공유했으나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형제자매들....
소홀히 여긴 관계로 아픔과상실로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 황폐해지는 지난세월을되돌아 보게 됩니다....
조금만 더 깊은사랑과 말씀으로
관계를 맺었더라면 하는 아쉬움
을 갖게 한 아침입니다
뜻길을 따라오면서 오직주어진
책임분담 이란 소명에 순종하려고
내 주위를 소홀히 했던 지난삶을
되돌아보며 가인아벨의 법칙을 다하지 못한 지난삶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 식구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식구들의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기쁨처럼 생각해줄때 번영과 평화가. 온다는 평범한 진리를
잊고 살아온 지난 목회적삶을 되돌아보게됩니다
앞뒤가 안 맞는 얘기도 들어주며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한 식구의
소중함을 알때 행복하다는 생각을
잊고 살아온 지난목회적삶을 되돌아보며 부끄러운자회상앞에고개를 숙이게됩니다
참사랑을 베풀수있는 기회도 인연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더라면 하는후회를 해보지만 그들은 이미내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돌이켜보니 목자로서의 내 삶이
가인아벨의 법칙을 못다한 것도
처절한 가난 때문이였을까?
이제와서 후회한들 그들은 이미
심정을 공유한 식구들이 아님을
알면서. 목자로서. 주어진 소명을다하지 못한 자신을놓고 하나님
전에 참부모님전에 붏효자였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식구라고 한 이름속에 나를 기억
하는 모든분들이 영원히 잊지않을
거라고 생각하며 살아야 했지만...
우리가 만난 날들은 잠간있다사라지는 무지개 같은 삶이아니라 끈끈한 정을주고 사랑해야 했는데
다하지못한 지난삶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아쉬운 지난세월 되돌아 보며
보다 더 사랑하고 베풀며 보살펴
주지못한 부끄러운 내 자화상을
놓고 꾸짖어봅니다
얼마남지않는여생 그동안 못다한
사랑앞에 빚지지않고 말씀을증거하는 선한 목자의길을 다짐해본
아침입니다 사랑합니다~아주~~~
'종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묵상 (0) | 2025.06.18 |
---|---|
아름다운 사역이 되게하소서 (0) | 2025.06.16 |
참회를 남겨라 (0) | 2025.06.13 |
오늘의 묵상/정종률 (0) | 2025.06.09 |
생명의 꽃 한송이 피게 하소서 (0) | 2025.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