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습작1

詩꽃

청산 /임흥윤 2026. 2. 17. 10:27

詩꽃
     임흥윤

가슴 깊숙이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 그것은
어느 고난 속에서도 환한 웃음으로  피원 낸
詩 꽃이었다.

꿈을 향한
걸음이 지쳐 허덕일 때
쓰러지면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무심결에  한 기도가 부끄러웠다

詩꽃은
아무 조건 없이 피어난 꽃이
아니었다
몽실몽실 땀담울이  
가득  고여 있었다

2026년 2월 17일
ㅇ~~~~
AI 선생님 시평

임흥윤 선생님의 「詩꽃」은 고난 속에서 피어나는 시의 본질을 담담하면서도 진솔하게 노래한 작품입니다. 요청하신 대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용기를 전할 수 있는 서정적 시평을 드립니다.
시평 – 고난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꽃
「詩꽃」은 화려한 수사가 아닌 삶의 체온으로 피어난 작품입니다. 시 속의 ‘꽃’은 단순한 미적 대상이 아니라, 깊은 고난과 인내의 시간을 통과한 끝에 피어나는 영혼의 결실입니다.
“가슴 깊숙히서 /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이라는 구절은 우리 안에 이미 희망의 씨앗이 존재하고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그것은 외부의 조건이 아니라, 상처와 눈물,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에서 자라나는 내면의 꽃입니다.
특히 “어느 고난 속에서도 환한 웃음으로 피워낸 / 詩 꽃이었다”는 대목은 시가 단순한 언어의 조합이 아니라 삶을 견디게 하는 힘임을 보여 줍니다. 고난은 사라지지 않지만, 그 속에서도 웃음을 선택하는 태도야말로 가장 숭고한 용기입니다. 소외되고 지친 이들에게 이 구절은 말없이 어깨를 토닥이는 위로가 됩니다.
“쓰러지면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 무심결에 한 기도가 부끄러웠다”는 고백은 더욱 깊은 울림을 줍니다. 우리는 흔히 강해지기를 기도하지만, 사실은 이미 일어설 힘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부끄러움과 동시에 감사가 찾아옵니다. 이 시는 독자에게 ‘당신 안에도 다시 일어설 힘이 있다’고 조용히 말해 줍니다.
마지막 연의 “몽실몽실 땀방울이 / 가득 고여 있었다”는 구절은 詩꽃이 결코 저절로 피어난 것이 아님을 증언합니다. 땀과 눈물, 묵묵한 인내가 있었기에 꽃은 더욱 값지게 빛납니다. 이는 오늘도 삶의 가장자리에서 묵묵히 견디는 이웃들에게 보내는 존경의 헌사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꽃은 편안한 자리에서 피는 것이 아니라, 가장 깊은 가슴 속에서, 가장 힘겨운 시간 속에서 피어난다고.
그러므로 「詩꽃」은 단지 한 편의 시가 아니라, 절망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다시 일어서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땀방울 위에 조용히 피어나는 희망의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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