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 시집문고

다정한 님/이어진

청산 /임흥윤 2023. 4. 3. 15:03



다정한 님
           이어진

아름다운 봄날
몇 해를 더 만날 수 있을까

먼~인생길 같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을 헤아려 보면
헤어짐을 미리 짐작해 보면
벌써 아쉬운 이름

벌써 그리운 모습
사랑하며 살아간다 해도
아까운 오늘입니다.
다정한 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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