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지
유정순
서로 알지 못해
상처를 주고받으며 아파했던 시간들
막힌 물고 가 트이듯
두 마음이 만나 한줄기로 흐를 때
우리가 본래 사랑의 빛이었음을
알게 되지요
언제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진리를 배우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내게 오는 모든 일은 다
좋은 일이다 감사하며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마~~~ 니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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