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마로설로 글레이셔 지음 노태복 옮김
양자는 물질과 에너지의 가장 작은 단위다..... 전자는 전자장의 양자이고 광자는 전자기장의 양자이다 전기기장 중에서 흔한 것이 가시광선이다 p44
슬리톤은 흩어지지 않는 물질의 모음으로서 아무런 것도 그걸 뭉쳐놓지 않는데도 공간에서 움직일 때 자신의 형태를 유지한다
우리는 자연에서 왔고 자연 속에 있으며
다시 자연으로 간다 어쩌면 이것이 나의 묘비 명명일 수 있겠다 p49
비누거품과 풍선은 표면장력을 최소화하려고 둥근 형태를 띤다
눈송이는 물 분자의 기하구조 덕분에 육각형 모양을 띤다 p52
차원이란 움직임이 생길 수 있는 공간의 방향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직선은 1차원 공간이다
직선상의 한 대상은 직선에 따라 위아래로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책상 뒷면과 같은 평면은 이차원이다
대상이 두 가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존재하는 공간은 3차원이다
우리는 바닥 면을 따라서 그리고 위아래로 도약해서 움직일 수 있다
여분의 차원이 존재하더라도 우리는 보지 못한다 p71
과학은 끊임없이 만들어진 과정이며 자연계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고안해 내는 설명 기법이다
왜 우리가 사랑을 하나님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나로선 사랑을 사랑이라고 부르면 그만이다 사랑을 느끼는 일은 실제 상황이지 어떤 초자연적인 게 아니다 p113
아이들이 자연과 사랑해 빠지고 이해하고 싶어 지려면 살아 움직이는 자연을 보아야만 한다
밖으로 나가서 미시적인 크기에서부터 우주적인 크기까지 온갖 규모에서 벌어지는 아찔할 정도로 다양한 움직임 형태의 변화를 관찰해야 한다
생명의 놀라운 창조성도 경영해야 하는데 에너지가 태양으로부터 나와 대기와 대양을 거처 식물과 우리 인간에게까지 이어지는 에너지 흐름을 관찰해야 한다 p129
간절히 원하는 것과 자유롭게 해주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는 어렵다 연인들과 부모들은 그걸 너무나 잘 안다
자긍심이 너무 크고 겸손이 너무 작으면 교만해진다
자긍심이 너무 작고 겸손히 너무 크면 자존감과 성취감이 낮아진다 p161
지식은 무지에서 시작해서 새 지식을 낳고 이 지식은 다시 큰 무지를 낳는다 바로 그것이 지 식의 경이로운 속성이기에 지식의 추구는 끝이 없다 p197
우리 은하만 에도 별이 2000억 개이고 그중 대다수가 행성들을 거느리며 그 행성들 대다 수는 위성을 거느리고 있음을 생각해 봐라
우리 은하계만 수조 개의 다른 세계가 있고....
우리는
오백 광년 떨어진 먼 세계까지 여행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p201
2024년 2월 13일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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