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과 도화지
深琿/정숙
옛날에는 그림을
그림으로 얼굴을
그리고 화가는 명주 배에
자기의 화법을
그리고 써서 마음을
아주 재미있게 표현했는데
지금도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시대가
변해도 인간의 마음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옛날이나 지금은
것만 달랐지 속사정은
별 차이 가 없다는 것을
카메라 렌즈 끼어 멀리서
자세히 볼 수 있다는 것을
과학의 발달에
감사하면서도
근본적인 심정에
변함없이 그리는
사랑꽃 앞에 은혜는
충만한 사랑의 빛 찬란하다
천일국 성전 그림은
천국 이상의 원전이고
참부모님 모신 심정의 도화지
영원히 영원히 빛나고
실체 성신 참어머님의 사랑
길이길이 만만세 억 만세 외치리
2024, 5, 3(금)
'심정 시집문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 시절의 어린이 날 (0) | 2024.05.06 |
---|---|
예배시간 (0) | 2024.05.05 |
마음꽃 (0) | 2024.05.01 |
재회 (0) | 2024.05.01 |
단발머리의 추억 소환 (0) | 2024.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