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의 길
김형근
태초로 부터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
그 미지의 길 찾고 찾아 새롭게 길을 만드시는 어머니손길
어머니의 가는 길은 사랑과 보물이 가득차있네
주고싶어도 받을 줄 모르는
무지한 인생
천하의 고아가 되어
울고 또 울어도 어머니의 사랑을 모르고 살아온 인생이 서글프네
천만번 불러도 그리운 어머니
다주고도 더주고파하시는
어머니의 심정
오늘도 어머니의 길을 걷는다 어머니는 온갖 풍상을 다받고 이겨내며 우리를 뜨겁게 반기신다
어머니의 길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다
2024.11.6.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