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2

수필미학

청산 /임흥윤 2025. 6. 19. 21:54



수필미학/2024겨을 통권46

기억의 단편들을 끌어와 잔가지를 쳐내고 불순물과 앙금도 걸러낸다 거짓 되지 않은 순결한 것만 남긴다pp195


글을 쓰려면 우선 속이 맑아져야 한다고 믿기에.... 내면을 맑게 정돈하려 애쓴다p203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정화되고 곰삭은 말은 있는 내내 마음이 들뜨지 않고 편안했다p225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에 위로 받고 치유 되는 시간이었다p225

글의 생명은 첫 문장에 있다고 한다

부족한 것이 나이고 어리석은 것도 나 임을 알아차리면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p230

모난돌 하나씩 다듬어 몽돌로 만 들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p328

마음에 생각의 불을 켜면 깊이 성찰할 수 있다 잠들기 전 생각의 창을 열고 고요히 명상 속으로 잠기다 보면  나를 충만하게 하는 것에 대해 알게 되고 순간의 감사에 뭉클해 지기도 한다p332

2025년 6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