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2

게간 16호 천성문학

청산 /임흥윤 2025. 10. 14. 15:30



계간 16호 천성문학

내가 나답게
            임흥윤

내가 나를 성찰하지 않으니
언성은 높아지고 반성은 없습니다
정결하고 온유하게 자세를 바로 잡고 
가부좌 참선수행 하게 하소서

낮은 자리에서
고난이 닥치더라도 변명하지 않고
이웃 공경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소서
세상에 왔으니 진실한 삶 살게 하여 주소서
                          


아들
   임흥윤

아들이 독립하였다
새 출발 
낯선 땅에 정착을 한다
황무지를 개척하며 
옥토로 가꾸며 일어서는 모습이
대견스럽고 기특하다

완전히 떠나보낸 줄 알았는데
부자의 끈은 여전히 묶여 있어
아들이 사는 곳으로 눈과 귀가 열린다 


자신의 둥지를 지키는
당당한 가슴과 어깨 그리고 책임감
어리다고 생각한 부모의 심정에
가장으로서의 모습이 안심을 시킨다


때론 뒤척이며 잠 못 드는 긴 밤 
아직도 내 품에선 어린 아들로 뛰놀고 
그 시절에 머무는 행복한 꿈도 꾼다
천륜, 영원히 아름다운 인연이어라
       p133

발자국 이어지는 곳마다 기억이 싹트고 시간은 흘러도 마음속 무늬는 지워지지 않는다 떠나간 이을 보내며 남은 이들은 더 깊어지고 단단해진다 그렇게 다시 살아간다 그렇게 우리는 살아간다(코끼리 가장행렬 수필/강민기)
p186


성공한 결과를 그리기보다 반드시 권한을 이기는 성실을 배우고 소개의 목적을 쟁취하기에 온 힘을 다해 죽을 각오로 임해야 한다는 생각한다
.......
인간은 로봇을 컨트롤하는 데이터를 작성하고 남는 시간은 개인별 여가에 쓰는 것입니다 이때의 나들이도 자율주행차를 이용할 것입니다.......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해 갈 동토이 계절이 곧 다칠 것이다
그분들의 아픔이 이심전심으로 느껴진다
동병상련인가 ?
해주는 겨울날 북극의 눈브라 흙에 있는 듯 을씨년 스러워 어깨가 움츠러진다
(아직 할이야기가 남아 있는데 귀태호 소설에서)
p242

2025년 1010월 14일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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