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참어머님
왕엄마 사랑합니다
정암 송영섭
오늘은. 왜 이리 보고
싶을까 천지가 단풍으로 물들어. 화려강산인데 님은 구치소에서 어찌 계시는지 심히 뵙고 싶네요
내가 병들어 사경을 해멜떼 금일봉 주시며 어서 약 지어먹고 회복 충성해야지 건강은 하나님도 아니야 자기 책임이야 하시던 그때의 자애로운 격려
푼타 델 에스터. 공관에서 아내
무릎관절에 해피 헬스
기계를 하사하시고 금일봉 주시며 색시 치료에. 쓰라하신 사랑에 어머님
양복이 시절에 안 맞는다 하시고 손수 양복점에 가셔서 색깔
골라 맞춰주시며 남자의 심벌은 구두 넥타이 시계라며 시계까지 손수 사주시던 자상하신 우리 왕 엄마
내 65회 생일날 강남 리츠 칼슨 호텔에서
생일잔치와 아내에게
손수 입으시던 리트옷
두벌과 제 카우스 보당 선물 잊을 수가 없네요
주고 또 주고 잊어버리시는 왕엄마
정초에 전화 주시어 건강해야 돼하시던
그 음성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철철이 오버 잠바 바지 사주시던
왕엄마 사이즈 색깔도
잘 맞추어 사 오시던 센스 그리워지네 참부모님 진짓상에 이것 먹어봐요 저것 먹어봐요 하시던
우리 영원하신 왕엄마
어서 석방되어 얼싸안고 덩실 더덩실 춤출 그날만을 학수고대하는 나날들
오늘은 어찌. 뵙고 싶은지 울며 그리워지네 참어머님
홀리 마어더 한 독생녀
평화의 어머니. 성체 보존 파이팅 불초 소자 영섭 천안에서 울면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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