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탑(Babel Tower, 환란탑患亂塔)을 쌓지 말고 환희(歡喜)가 찬란하게 빛나는 환란탑(歡爛塔)을 쌓자
조응태
성경 구약 창세기 11장에 보면, 인간들이 똑똑해졌다. 시날(Shinar, 현재의 메소포타미아 지역, 이라크 남부)에 모여서 큰 탑을 쌓았다. 흙벽돌을 쌓아서 거대한 계단식 탑을 만들었다. 그 당시로 보면 최첨단 과학 기술 공법이 적용된 것이었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서 꼭대기에 올라가서 인간 만세를 외쳤다. 하나님을 찬양 찬미하지 않고 인간이 세상에서 최고라는 교만한 자세를 가졌다. 그러자 하나님은 분노하시고, 인간의 언어를 흩어지게 했고, 언어불통으로 인하여 인간사회는 분열되었다. 거대한 탑은 혼란(混亂)과 환란(患亂)을 초래하는 바벨로 추락하였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그리고 이란의 종교독재 및 친공산주의 체제와의 전쟁이 치열하다. 이란은 땅속 100m 지하에 무기고(武器庫)를 설치하였다. 여기서 북한이 지하 땅굴 건축 요원을 보냈다. 즉 세계적으로 이란, 중국, 북한, 러시아의 공산독재체제가 연합하는 형국이다.
그리고 이번달, 4월 3일에 미군 전투기 F-15E 전투기가 이란 상공에서 이란군의 공격으로 격추되었다. 조종사와 무기체계 담당 대령 두명이 비상탈출하였다. 미군의 신속한 구출작전으로 인하여 조종사는 수시간 내에 구출이 되었는데, 무기체계 담당 대령은 좀 더 깊은 이란 영내로 떨어졌고 24~36시간 동안 험준한 지형 속에서 숨어 있었다. 그에게는 권총 하나 뿐이었다. 이란은 현상금(한국 돈으로 약 9천만원)을 걸고 미국이 잇는 곳을 신고하라고 홍보하였다.
그 장교가 포로가 되면 이란은 인질 협상을 벌일 가능성이 많았다. 당연히 미국은 불리해 질 것이다. 그래서 대규모 구출작전을 펼쳤다. 전투기, 폭격기, 급유기 등을 총동원한 특수부대를 편성하여서 ‘가장 대담한 구출 작전 중의 하나’를 전개하여서 그를 구출하였다.
여기서 최신 무기가 동원되어서 그 장교를 구출하였다. 공중에 있는 스텔스 비행기에서 그 장교의 심장 소리를 캐치하고서 특수부대에게 알렸고, 이란 영토 안을 헬기가 질주하여서 그를 구출하였다. 모래 은신해 있는 대령의 미세한 심장소리를 어떻게 저 높은 하늘에 떠 있는 비행기가 파악할 수 있을까? 실로 놀랍고 경이롭다.
산악지대의 지하 100m에 대규모 미사일 저장 군사 요새를 길게 설치한 것, 또 이를 미군이 정확히 파괴한 것, 바위 속에 숨어서 개미를 잡아먹으면서 영양분을 보충하고 겨우 버티던 장교의 심장소리를 파악하고서 구출을 한 것, 이런 기술은 가히 인간의 위대한 능력의 표출이라고 볼 수 있다. 박수를 보낼 만하다. 하지만 심히 아쉬운 것은 이런 놀라운 창조력, 상상력, 초과학이 결합된 기술력이 인간 파괴를 목표로 하지 말고, 인간을 위한 것으로 되어야 한다는 안타깝고 갈급한 심정(心情)이다. 기술은 좋은데, 그 방향성이 어긋난 것이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실시하기 위하여 어제, 4월 11일, 오후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 벤스 부통령과 이란 대표부와의 회담이 열렸다. 미국의 요구는 이란 핵무기 보유 금지와 호르무즈 해협 위협 중단이다. 이란은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해제 및 레바논 침공 금지이다.
하지만 양측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국민의 세금으로 고액의 월급을 받고, 비싼 음식을 먹고, 좋은 옷을 입고, 멋진 모습을 갖고 있으면서, 정작 하는 일이 전쟁을 부추기는 긴장을 고조시키는 점이 심히 아쉽다. 통탄(痛嘆)한다. 언제쯤 독재 및 공산주의 체제를 벗어버리고, 세계적인 차원에서 지구촌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을까? 아무튼 고도의 기술력이 전쟁을 목표로 하지 말고, 인간을 위한 것으로 방향 전환하기를 바란다. 현재의 그 귀결은 선(善)한 본성(本性)을 가진 사람이나 국가나 체제가 승리할 것이다. 바벨탑(Babel Tower, 환란탑患亂塔)을 쌓지 말고, 환희(歡喜)가 찬란하게 빛나는 환란탑(歡爛塔)을 쌓아서 천지인(天地人)이 함께 만세를 부를 날이 속히 도래하기를 소망한다. (日光 趙應泰 0103407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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