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 시집문고

연꽃/심애경

청산 /임흥윤 2023. 5. 27. 10:01



연꽃
  심애경

바람이 일으켜도
사념에 들지 않고

수체에  박혔어도
세파에  물들지 않네

해탈속 부처의 자리
삼매흐름 가득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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