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등點燈
임흥윤
울며 울며 돌아보고 또 뒤돌아보는
그리움아
그리움아
살아 있음이
감사인데
왜 이리도 슬프다냐
치매가
오락가락 문턱에서 손짓을 한다
깜박깜박거리는
이름들
추억들
뚱한 잔소리 입에 달고
먼 산 바라보는 촛점 잃은 눈
기억 저편에서
손짓 하는 젊은 청춘이
씩 웃는다
2026년2월 18일
'시 습작1'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비상금 (0) |
2026.02.19 |
| 참회 (0) |
2026.02.18 |
| 분재 (0) |
2026.02.17 |
| 노년의 길목에서 (0) |
2026.02.17 |
| 詩꽃 (0) |
2026.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