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보금자리인 자연을 더 이상 파괴하지 말고 보살피자.
조응태
전쟁은 인간과 자연에게 치명적인 손해를 끼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발발한 전쟁에 이어서, 지난 2월 28일 이란의 독재자로 소문이 난 하메네이의 사망에 이어서 중동 지역에 분노와 복수의 불꽃이 거세게 불타고 있다. 사막지대 그 자체가 이미 뜨거운데, 온갖 첨단 무기들의 폭발로 인하여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이 와중(渦中)에 기름을 싣고 세계로 떠나는 유조선들이 출입하는 주요한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강력한 무기로 등장하였다. 이란은 이 오묘한 지리적 위치를 군사무기로 극대화하고 있다. 또 그만큼 여러국가들로부터 저항을 받고 있다.
자연은 인간에게 그저 온갖 좋은 것들을 베풀어주는데, 이런 은혜를 모르고 인간은 자연을 파괴하고 있다. 자연의 입장에서 보면 지독한 배신감을 느낄 것이다. 그래도 묵묵히 악귀(惡鬼)로 변한 인간을 위하여 인내하며, 그동안 베푼 것과 같은 은혜를 재연(再演)하고 있다.
자연이 은밀하게 감추고 있는 신비를 통하여 우리는 하늘의 실존을 알아야 한다. 천혜(天惠)에 대해서 감사함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자연에 대하여 공동 소유 의식을 갖고, 날마다 감동하고 감탄하면서 함께 잘 살아야 한다.
속히 전쟁을 멈추고, 인간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는 자연을 더 이상 파괴하지 말고, 자연을 보살피면서 사랑으로 주관하여서 행복을 증진시키고, 멋진 자연의 주인으로서 인간의 모습을 드러내자. 자연을 예찬한 철현들의 깨우침을 수용하면서 대오각성(大悟覺醒)을 해 보자.
“우리는 자연을 지도자로 삼아야 한다. 착하게 산다는 것은 자연에 따라서 산다는 것과 같은 말이 된다.”(세네카), “자연은 인간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 준다.”(세네카), “자연에 따라서 사는 것을 목적으로 할 때에 우리의 목적도 달성된다.”(세네카), “자연에 강제성을 주지 말고 오히려 순종해야 한다.”(에피큐로스),
“모든 예술과 교육은 자연의 부속물이다.”(아리스토텔레스), “자연은 신의 예술이다.”(단테), “자연은 현명하고 공정하고 상냥한 안내자이다.”(몽테에뉴), “대자연의 질서는 우주의 건축가의 실존을 입증한다.”(칸트), “자연이 모든 것을 말할 수 있고, 신학(神學)까지도 말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사람이야말로 자연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자이다.”(파스칼), “자연은 인간이 안락과 무위에 만족하지 않도록 노동으로 인도한다.”(칸트),
“자연에 복종하는 자가 진정으로 자연을 정복할 수 있다.”(베이컨), “자연은 신의 영원한 장식(裝飾)이다.”(괴에테), “신과 자연을 떠난 행동은 곤란하고 위험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자연을 통하여 신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괴에테), “신과 자연은 서로 똑 같은 두 개의 다른 위대한 힘이다.”(실러) (日光 趙應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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