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선과(善人善果) 악인악과(惡因惡果)의 교훈을 엄중히 새기자
조응태
안타깝게도 세상에는 선악(善惡)의 투쟁이 있어왔고, 지금도 그 연속선상에 있다. 이 두 세력이 극단적인 이분법(二分法)으로 전개된 체제가 현대의 자유민주주의 국가와 공산독재주의 국가이다. 선(善)한 입장(立場)에 있는 개인, 사회, 국가는 자유, 종교, 개성, 존중, 배려, 평등, 인권, 윤리, 생명 등의 문화를 만든다. 악(惡)한 입장에 있는 개인, 사회, 국가는 억압, 통제, 독재, 거짓, 선동, 무시, 침탈, 착취, 죽임 등의 문화를 만든다.
물론 어떤 개인, 공동체, 국가도 100% 선하거나 악하지 않다. 선(善)한 성품과 악(惡)한 성품이 혼재(混在)하여서 얼룩덜룩하다. 그 정도의 차이로 봐서 보다 선한 입장과 보다 악한 입장으로 구분된다. 향후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모두가 온전히 선한 인간, 공동체, 국가, 세계를 같이 실현하는 것이다. 그 때가 종말(終末)이 될 것이며, 죄악의 문화가 관영(貫盈)하는 선천시대(先天時代)가 지나고, 선(善)한 문화가 충일(充溢)한 후천개벽시대가 될 것이다.
그 때는 모두가 선남선녀(善男善女)가 되고, 인간이 만든 법(法) 보다도 양심(良心)에 따라서 먼저 잘잘못을 분석하고 따지고 판단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선인선과 악인악과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나아가서 악한 사람이 없어지면, 궁극적으로 선인선과(善人善果)만 있게 될 것이다. 악, 악인, 악당, 악과, 악행, 악인악과 등의 기분 나쁜 단어는 사라질 것이다.
오늘도 세계 도처에서 선악의 투쟁이 치열하고, 전쟁의 상흔(傷痕)이 인류 모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 대자연을 보면, 규칙적으로 변화하는 계절마다 기쁨과 환희와 황홀과 신비와 경이(驚異)가 충만한 모습이다. 그렇다면 인간 세상도 기쁨과 환희(歡喜)와 황홀(恍惚)과 찬양(讚揚)과 찬미(讚美)가 충만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선사(善思, 선한 생각), 선언(善言, 선한 말), 선행(善行, 선한 행동), 선업(善業, 선한 실적)들이, 봄이 되어서 피어나는 봄꽃처럼, 곳곳에서 아름다운 자태(姿態)를 뽐낼 것이다. 시작을 알 수 없는 까마득한 시대의 옛 조상들로부터 소망해 온 천국(天國), 극락(極樂)이 실현 될 것이다.
요즘 중국 서북부 신장 지역의 위구르(Uyghur) 종족이 중국에 대하여 대단한 저항을 하고 폭력과 살상(殺傷)을 감행(敢行)하고 있다. 중국이 1천만명의 위구르 종족을 무참하게 억압을 해 왔던 것에 대한 보복(報復)이라고 한다.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를 강조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에게 막대한 투자를 하였다. 친중(親中) 세력을 만들고, 길을 만들고, 다리, 철로, 항만, 등을 건설하였다. 그런데 그것을 조건으로 각종 지하자원을 앗아가고, 일하는 사람도 모두 중국인, 트럭 포크레인 등 각종 도구들도 중국제품을 사용하고, 숙박시설도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을 이용하기 등, 실제적인 이권(利權)이나 이익(利益)들이 중국에 유리하게 강요하였다.
처음에는 위구르족과 파키스탄과 아프카니스탄 등의 사람들이 이런 중국의 속셈을 몰랐다가, 마침내 이를 알게 되고, 부당한 협약을 취소할 것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요구가 제대로 관철(貫徹)되지 않자, 조직적 군사적으로 거세게 저항하고 있다. 중국은 위구르족을 없애려고 여성들이 임신을 못하게 하였고, 저항세력에 대해서 처절하게 짓밟았다. 위구르족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이제는 중국인이라면 무차별 때려죽이는 만행을 자행하고 있다. 지하자원을 캐는 공사장에서 일하는 중국인, 중국인이 머무는 호텔, 식당, 차량 등을 폭파시키고 있다.
중국은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자하였고, 주변 국가들을 위성국가(衛星國家), 종속국(從屬國)으로 만들고, 중국이 세계 최강의 지배국이 되려고 하였는데, 그 꿈이 박살나게 되었다. 최고가 되려는 선의(善意)의 경쟁과 비전은 모든 국가가 필요로 하지만, 그 목적과 과정과 방법도 정의로워야 한다. 중국은 이 점에서 궤도를 벗어난 것이다. 겉으로는 위하는 척 하면서 속으로는 착취하고 지배하려는 이중적 속셈을 가졌다. 그 결과 지금 호되게 복수를 당하고 있다. 악인악과(惡因惡果)의 사례를 남기고 있다.
지금이라도 중국은 선인선과의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기를 바라고, 위구르 종족도 원한의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원한과 복수의 굴레를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거시적(巨視的) 거국적(擧國的) 거세적(巨世的) 인류한가족 차원에서 공생(共生) 공영(共榮)으로 나가기를 바란다. 누구든지 지배를 받기를 바라지 않고 자유와 독립을 바란다. 지배하려는 욕망을 버리고, 더 이상 피해와 불상사(不祥事)를 당하지 말고, 인류대가족으로서 함께 잘 사는 시대로 전환하고 나아가기를 바란다. (一光 趙應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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