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뜻 길은 당당하게 전진하고, 뜬 길은 당장 중단하라.
조응태
사람이 걸어가는 길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뜻 길이 있고, 뜬 길이 있다. 전자(前者)는 선하고 의롭고 행복하고 본래적인 길이고, 후자는 이와 반대로 위험을 초래하는 길이다. 따라서 뜻 길이라면 정정당당하고 용감하게 전진하고 잘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뜬 길을 걷고 있다고 판단되면 당장 그것을 멈추고 방향 선회(旋回)를 해야 할 것이다.
1)뜻 길을 생각해 보자. 뜻 길에는 정당한 길 정도(正道), 이미 우리가 탄생하기 이전에 정해진 길 정도(定道), 푸근한 정(情)을 나누면서 행복을 공유하는 정도(情道), 향기가 나고 깨끗한 길 정도(淨道), 정성을 다하여 삶은 성실하게 사는 정도(精道), 진리를 따라서 살기에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정도(靜道), 인생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는 정도(頂道)가 있다. 뜻(志)은 삶의 목표 달성을 위한 불굴의 투지를 포함한다. 그래서 이 길을 앞서서 걷는 사람을 지사(志士)라고 부른다.
2)뜬 길을 생각해 보자. 이는 불행하고 안타깝게도 뜻길과 반대의 입장에서, 마음이 공허하고 불안하여서 마치 공중에 붕 뜬 풍선처럼, 내면이 텅 비고 허(虛)하게 사는 것이 뜬 길이다. 진실을 떠나서 거짓된 길을 걷는 사도(詐道), 참이 아닌 가짜 길인 위도(僞道), 경찰이나 검사가 쫓아 올까봐 겁을 먹고 도망을 치려는 자세를 갖는 주도(走道), 마음이 불안하여서 술을 마셔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잠을 자는 주도(酒道), 겉은 사람이지만 속으로는 마음과 인격이 텅 빈 모습으로 동물처럼 먹고 마시는 허도(虛道), 가서는 안 될 비인간적이고 악마의 길을 걷는 비도(非道), 죄를 지은 것이 많아서 낮에는 남의 이목이 두려워서 못 다니고 밤이면 편하게 활동하는 야도(夜道), 결국 비극적인 임종을 맞이할 비도(悲道)가 있다.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나 뜻 길과 뜬 길, 두 갈래 길을 걷는 사람들과 국가들 사이에서 충돌이 생기고 싸움이 생긴다. 단순한 주먹질을 떠나서 가공(可恐)할 정도의 무시무시한 대량 살상 무기를 들고서 싸운다. 엎치락 뒤치락하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에는 뜻 길을 선택한 사람이나 국가가 승리할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해피엔딩을 이끌 것이다. 허망(虛妄)한 자세로 뜬 길을 걷고 있다고 판단되는 개인이나 국가는 속히 방향을 돌려야 할 것이다.
중국 인민해방군 기관지 PLA Daily가 일본의 핵 군사력을 비판하였다. 즉 일본은 45톤 정도의 분리 플로토늄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 분량이면 5500개의 핵탄두를 만들 수 있다. 중국은 600개를 갖고 있으니까, 중국에 비해서 10배 가까이 많은 핵탄두를 갖고 있는 셈이다. 이런 폭로를 하는 것은 진정한 평화를 위하여서가 아니라 일본이 군사강대국이 되는 것을 시기하고 무서워서 이런 폭로를 한 것 같다.
겉으로는 일본이 여전히 비핵화 3대원칙(핵 보유와 제조와 반입을 금지)을 지키고 있으나, 비상상황이 발생하는 유사시(有事時)에는 곧장 엄청난 핵무기를 만들 수 있게 된다. 핵무장을 드러내지 않으나 이미 잠재적인 핵보유국이 된 것이다. 아마도 이런 비판을 하면서 중국은 속으로 가일층 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창조적이고 천재적 지능을 가진 인간이 뜻 길을 더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두뇌를 이용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악마가 부단히 뜻길을 포기하고 뜬 길을 가도록 유혹하는 것을 물리치자. 공산주의나 독재국가나 군사대국주의로 국가 발전 방향을 잡으라는 그럴 듯한 명분을 가진 불의한 유혹과 조언을 과감하게 단절하고, 큰 뜻 길로 나아가자. 세계평화를 목표로 다 같이 전진하자. 속히, 금년이 지나가기 전에, 봄 꽃 축제보다도 멋지고 화려한 인류 평화 축제를 만끽해 보자.(日光 趙應泰 0103407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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