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 시집문고

어버이날

청산 /임흥윤 2024. 5. 8. 21:51



어버이날
         송영섭


자녀손주들이
카네이션 꽃바구니
케이크 금일봉 들고 노구의 우리 부부를 찾아왔다

고독이 흐르는 적막 아파트에
생기가 시끌벅적 음식냄새 웃음소리에 어항 물고기가 놀래
춤들을 추어댄다

고맙구나 웬 봉투
케이크 꽃다발
말은 그렇게 하면서  

혈육의 효심에 하늘 참부모님께
감사 꽃다발을  경배로 드리고 효심에 축도를 하며
감사의 심정에 눈시울 적시며 님 생각에 상념 하면서
조국의 앞날기도가  나오는구나

2024년 5월 8일

'심정 시집문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버이 날  (0) 2024.05.09
나도 아버지인데  (0) 2024.05.09
어버이 마음  (0) 2024.05.08
어머니  (0) 2024.05.08
황선이님의 가야금 소리  (0)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