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소문
이어진
** 호소문 **
사랑하고 존경하는 가족여러분!
지금 천일국 어머니의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교단 역사와 미래를 통틀어 가장 큰 시련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시대는 우리에게 물으며, 세상은 우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흐트러진다면, 사회는 우리를 조롱할 것이며, 역사는 우리를 심판할 것입니다. 객관의 시각을 잃는 순간 우리는 웃음거리가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제야말로 각자 자신을 돌아보고, 깊은 반성과 정성으로 무장해야 할 때입니다.
“반성과 정성으로 무장하자!”
식구 여러분!
우리의 길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외부를 탓하기 전에 내 마음을 살펴야 하며, 무능 무력한 지도부를 원망하기 전에 내가 얼마나 참어머니를 모셔왔는지 성찰해야 합니다. 신앙은 남이 대신 지켜주는 것이 아니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세워 나가는 것입니다.
“남 탓 말고 나부터 바로 서자!”
지금 우리 안에는 위험한 기운이 꿈틀거립니다. 집단적 행동은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며, 분파적 의식은 공동체를 갈라놓는 칼날이 됩니다. 이는 곧 우리의 신앙과 명예를 송두리째 흔드는 독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다짐해야 합니다. 어떠한 명분으로도 집단적 격정에 휩쓸리지 말고, 어떠한 이유로도 분열의 불씨를 키우지 말아야 합니다.
“집단행동 멈추고 분열의식 버리자!”
원로회와 지도부여!
우리의 어깨에 달려 있습니다. 수십 년 신앙의 경륜을 가진 원로는 지금 바로 앞장서야 합니다. 지도부는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민첩하고 당당하게 나서야 합니다. 발 빠른 대처와 단호한 결단만이 우리의 혼란을 수습하고, 식구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을 수 있습니다. 침묵은 더 이상 미덕이 될 수 없으며, 회피는 용서받을 수 없는 나약함일 뿐입니다.
“원로는 초심의 모범으로, 지도부는 결단으로!”
식구 여러분!
우리, 각자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신앙은 곧 경건한 삶이며, 참된 충심은 생활의 실천입니다. 성실한 기도, 한결같은 정성, 겸허한 섬김만이 이 위기를 뚫고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사회의 잣대와 오해를 탓하지 말고, 내부의 허물을 먼저 고쳐 세워야 합니다. 서로를 비난하지 말고 서로를 감싸 안아야 합니다.
“기도와 정성, 섬김으로 다시 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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