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소리/구재익 시인방

우주의 근본원칙을 거스리지마라

청산 /임흥윤 2025. 12. 29. 10:13


우주의 근본원칙을 거스리지마라
       구재익

順天者는 存하고 逆天者는 亡한다. 너무많이 들어온 예기라며 사람들은 시큰둥하게 생각한다. 하늘이 어디있어? 라며 허공만 응시한다.
맑은 하늘을 쳐다보면 그저 공활하기만한 파란하늘 뿐이다.
사람들은 생각속에서 하늘과 연관된 많은 말들을 만들어 냈지만 대개는 추상적이며 관념론적 세계관에 대한 변설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에 빗댄 격언 정도로나 생각하는 정도다.
공간적 하늘에서 일어나는 천둥번개같은 자연현상에 관한 두려움 정도밖에는 연관지을 방법이없다,

현대인은 과학적인 접근논리에 관해서는 수용하려는 의식이 자리잡고 있다.
우주가 빅뱅이 일어나게 된것도 폭발되어질 수밖에없는 과학적 원인에 의한 것이요, 그원인이 전개되는 과정도 과학적인 순리에 의존되어 있다는 사실이 분명하다.
우주의 탄생과정에서 우연히 발생한 사건으로 상충적이거나 카오스 상태라면 단순한 폭발로 이어져 사라져버렸을 것이다.
결국에는 보이지않는 치밀한계획과  질서에 순응하면서 일정하고 고정화된 순환의 법칙과 방향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있다.
지금도 우주안에서는 끊임없이 수명이 다한 초신성의 별들이 소멸되고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중이다.
그런현상속에서도. 분명하게 존재하는 과학적 진실은 우주의 대원칙속에서 생멸을 반복하고 있다는 엄연한 진실이 존재한다

즉 태초에 우주가 생성되고 변화하는 전 과정에서 원심력과 구심력이 서로간 힘의 균형을 유지하게하는 적절한 힘의 안배가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질서 유지에 순응하는 것을 하늘이 정한 법칙에 따른다라고 표현할 수있는 것이다.
태초의 원인자인 하나님의  설계도에 의해 만들어진 창조(빅뱅)를 正이라하고 정으로부터 새롭게 빚어진 음양구조의  두 세계, 혹은 다층구조로 형성된 전 피조세계로 화대된 것이다.
운동법칙인 종과횡 음과양의 변환의 법칙과, 구심력과 원심력의 상호작용으로 인하여 주고받는 수수작용힘이 변환하는 과정으로 이행된다.
모든 별들이 구형체를 형성하는 것도 운행과정에서  파멸을 피하고 천주적 질서를 유지하려함이다.

존재하는 모든 사물이 음양관계의 조화로움과 원심력과 구심력이 균형을 잃지않고 지탱하게하는 구조의 틀이 천심에 순응하는 것이다.
질서에 적응함이 천리를 좇아 순행함이요 거스리는 행위는 역천에 해당되는 것이리라.

천심을 선이라하고 거스림을 악이라는 생각이 철학적 관점이 수용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인심이 천심이라 했듯이 보편적인 생각을 저버리고 궤변을 일삼는 몰이배들은 악한 존재라고 규정하지 않을 수없다.
도도히 흐르는 대하가 때로는 거칠고 파괴적인 모습을 보일지라도 이또한 자연적인 현상이라면 거부할 수없다.
지하의 용암에서 뿜어내는 용트림조차 거부할 수없는 자연현상이다.
이같은 용례를 변증법적 논리로 치부할 수없다.
하물며 계란의 배자와 껍질 관계를 대립적 관계라며 껍질을 타도해야할 대상이라고 우겨대는 철없는 공산당의 패악질은 용서받을 수없는 죄악이다. 그래서 나온 노래가  '껍데기는 가라' 는 시어다.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말이고 세상을 저주하는 시라고생각한다.
그말은 자기들만 알맹이 胚芽고 나머지는 모두 껍데기란 말이된다.
즉 자기들을 반대하는 모든 세력을 향해 퍼붓는 저주인 셈이다.
세상을 오직 수평적 평균만을 맞추려는 획일적인 잣대로만 재단할  수없다.
그래서 골고루 균등해야 된다는 成均사상이 유학의 중심사상이되는 것이요, 음율에서 조현을 음색에 맞춰 연주하는 것이 絃樂의 기본이듯이 말이다.
결국에는 순천자는 존하고 역천자는 망한다는 천리를 모면할 수없을게  분명하다.
철학이없는 불행한 세대여 이제는 부디 몽매에서 깨어나길 바란다.

을사 십이월 이십구일    평해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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