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소리/구재익 시인방

견제와 균형

청산 /임흥윤 2026. 1. 3. 09:04

견제와 균형  
      구재익

運七氣三 이란 말이 있다. 運이란 사람의 마음이나 대중이 요구하는 좋은 방향으로 옮겨가게 하는 보이지않는 신비한 작용을 말하며 氣란 사람사람이 각자의 잠재적 능력과 끼, 재주의 숙련정도를 의미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험생이든 직장인이든 생활인이든 음악이든, 예능이든, 스포츠든 뭐든 技와藝를 표출 하는 사람들은 운도 따라야하고 各人은 재능도 잘 갖춰야한다.
運을 七로 보았던 것은 그만큼 개개인이 지닌  보이지 않는 정신적 아우라와 후광을 베이스에 갖고있어야함을  의미한다.
어느사람을 보노라면 이상하리만큼 그의 배후에서 빛이나는 느낌이 들거나 자꾸만 돌아보게하는 무언가가 있다.
아마도 드러나 보이지 않지만 DNA속에 감춰진 독특한 이미지이거나 그림자처럼 뒤따르는 포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들의 영원하신 성모님 참어머님을 뵈올때 마다 느끼는 감정은 그냥 말없이 계셔도 聖體에서 풍겨나오는 단아함과 고상하심, 범연치 아니한 고고한 자태앞에 숙연해짐을 느낀다.
수대에 걸친 정성의 세월이 빚어낸 하늘 빛의 璧玉처럼 고우시고 말씀으로 드러나시는 聖音은 천근의 무게감으로 주위를 압도하시는 위엄을 보이신다.
돋보이시고 지혜로우시며 천지의 상서로운 기운을 받고 탄생하신 天寶의 성모님이시며, 세상에 다시는 존재할 수없는 절대 유일 불변 영원하신 독생녀의 모습이시다.
실체성령 참어머님께서는 말씀이 聖肉身하신 분이시며, 만물 만상이 꼭 닮고 싶어하는 온화하심과 절제된 극치미를 보여주시는 聖身을 이룬 거룩하신 참어머님이시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어머님이시기에 배아파 낳은 자녀들이든 가슴으로 기른 자식들이든 기꺼운 마음으로 믿어주시고  아껴주셨다.

어머님의 思典(생각의 법도)에는 배반이나 배신따위는 존재하지않으셨다.
오로지 성령으로, 오롯이 사랑하심으로 모든 것을 품고 양육하시며 기르시는 지극한 모성만이 존재하신다.
악한것은 생각조차 떠올리시지않는 어머님께서 지금과 같은 곤경에 처하심은 어머님을 잘못 보필한 제자들의 부덕함 때문이다.
늘가까이 모시다 보니 어머님에 대한 인간적인 관계로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은 참신할 수는 있어도 자기중심적인 배타성이 강함으로 반드시 견제할 수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원로나 훈구대신 같은 인물이 어머님을 보필해드려야하며 눈과 귀의 역할을 해야한다.
다시말하면 견제와 균형을 맞춰드릴 수있는 조율사가 필요한 것이다.
현악기를 조율하듯 닦고 조이고 기름칠도 하며. 광택이 흐르게 하는 일은 반드시 원숙한 참모가 해야할 몫이다.
오늘의 어려움은 우리모두가 마음을 합쳐 잘 커버만 한다면 낭패를 막아내기위한 예방주사가 될 수있다.
잃을것도 있겠지만 반드시 얻어지는 것도 있게 마련이다.  무엇보다 미래로 나갈 수있는 또다른 문이 열릴 수있다고 본다.
그동안 침묵 함으로  순종이 미덕이라고 생각했던 식구들이 건강한 통일교회 만들기에 발벗고 나설때가 되었다.
성직자 중심의 교회에서 식구중심의 교회로 변화되어 가야한다.
그리되게 하려면 천보가정교회가 활성화 되고 식구들이 중심이된 자발적 참여공동체가 만들어져야한다.
이익집단이 아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생명력을 확장하고 발전시켜 나가기위한 모임이 되도록 해야한다.
좋은 사례로 가정연합 평신도협의회가 그와같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젊은이로부터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원로들로 부터는 지혜로움과 충성심을 발휘하게 해야한다.
동절기는 모든것을 얼어붙게 만들지만  새봄이 오면 돌덩이 같았던 땅들이 들고 일어나듯이 우리 식구들의 마음도 생기가 돌고 다시 살아나는 기운을 얻으리로다.
식구들은 축적된 심정과 에너지를 발하여 운칠기삼으로 천운이 최대한 확장될 수있도록 마음의 문을 활짝 여시기 바란다.

천일국 14년. 일월 이일  평해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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