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소리/구재익 시인방

어머니의 사낭과 헌신

청산 /임흥윤 2026. 2. 11. 07:52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
              구재익

참어머님 당신께서는  어떤 수식어도 필요없는 실체성령 참어머님 이심을  천상과 천하의 모든 존재에게 확실하게 들어내시었습니다.

1) 어머님께서는 처음부터 금번사태를 비켜가거나 피할 생각이 추호도 없으셨습니다. 만에 하나 외유성 도피나 해외에 장기체류를 하신다면 별의별 의혹만 증폭되고 끝내는 이미지만 추락 되리라고 볼수있는 처지였습니다,
소크라데스가 악법이라도 피하거나 달아나지 않겠다는 진심이 역사와 양심의 법정을 호통쳤던 것처럼  어머님께서도 위법앞에서 당당하셨습니다.

2) 현정부의 마녀사냥식  종교재판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지만 어머님께서는 로마병정들에게 체포되어 가시던 예수님처럼 이제 때가 되었으니 가자. 하시던 예수님 처럼  사탄의 비열한 작당에도 당당하게 그들의 입장에 마주하셨습니다.

3) 변명하기에 급급하고 떠넘기기에 전전긍긍하였던 아랫사람들의 철없는 행동도 일체 꾸짖거나 나무라지 않으셨습니다.
사랑하라! 용서하라! 하나되어라! 하셨던 참아버님의 덴버리 정신을 오롯이 구현하시고 드러내시었습니다. 부창부수 양위분께서 한치의 오차도없이 심정적 균형을 이뤄내셨습니다.

4) 기자들의 외람된 질문에도 되레 수고한다. 말씀하시며 불편부당한 질문에는 단호하며 분명하게  하늘의 위신과 입장을  서슴없이 밝히셨습니다.
초연히 눈감으시며 욕되고 거짓된 사바(타락)세계를 애써 외면치 않으시고 거짓없이 마주하셨습니다.

5) 하베데 선지자가 어머님을 찾아뵙고 증거했듯이 영어의 처지이심에도 추호의 흔들림없는 모습에 감탄하였다.
성스럽고 순수하신 모습과 아름다우심에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고 고백 하였으니 실로 참어머님의 내면과 외모에서 풍겨나오는 신성은 독생녀 참어머님 되심을 가감없이 보여 주시었습니다.

6) 어머님께서는 신앙적으로 배도적 처신을 행한 자들에게도 단 한 차례의 원망이나  미워하는 감정을 보이지 않으셨다.
평정심을 유지하기란 지난한 상황임에도 조금도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으심은 道成人身 즉 말씀이 성육신되신  로고스 이상실체이심을 확실하게 드러내심이다.

7) 성체의 불편하심을 호소하실 수도 있을 수 있겠지만 오직 도를 실천하고 말씀이 육신으로 화육되게 하는 과정으로 이해하셨나이다.
녹내장, 백내장, 불편한 신체때문에 이동조차 어려우시고 실명의 위기 가운데 계시지만 그야말로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견뎌내시고 하나님의 딸로서 위상을 보이심이다.

8) 참어머님께서는 재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온다 할지라도  개의치 않으실게 분명하다. 시대적인 국가의 법율이나, 이념적인 인권규제법, 정교분리를 주장하는 정치적 편향성으로 고통받을지라도 하늘의 법정과는 무관하다고 여기시기 때문이다.이는 오직 어머니의 헌신과 사랑의 정신을 녹여내어 승리하신 결과인 것이다.

이제 제자된 우리는 이런 시대적 아픔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 것인가를 주목해야한다.
더이상 타락한 세상이 관용을 베풀 것이라는 미련을 가져도 안되고 선의에 기대해서도 안된다.
우리의 세력을 키우는 것 밖에 없다.
600만명의 대학살 아우슈비추 홀로코스트의 엄중한 시련과 고통을 감당해야했던 유대인의 교훈을 아프지만 새겨야한다. "용서하되 잊지는 말자"는 유태인의 정신을 우리도 잊지말아야 한다.
그리고 자나깨나 일구월심 섭리를 부둥켜안고 세를 불리기에 매진합시다.

병오     이월  십일일    평해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