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방위와 포용정신
구재익
정당방위에는 용서할 수있는 여백이 없다.미네소타주 미니에폴리스에 투입된 이민 단속반이 주민에게 총격으로 사망케 한 사건은 또다른 백색우월주의의 테러리즘에 불과하다.
미국의 통치세력은 정당방위라는 논리를 내세워 피아를 식별하기도 전에 총기를 난사하는 행위는 국가폭력의 전횡이다.
앵글로색슨이나 유러피안계나 라틴계아메리칸 모두 정글을 누비던 포식자의 후예들이다.
미국문화의 몰락을 집필한 모리스버만은 가장 큰 미국의 골칫거리는 기업의 문화지배와 교양문화의 종말, 곳곳에 숨어있는 폭력의 정당화라고 했다.
법의 사각지대에나 범죄폭력이 감당할 수없이 폭증하던 서부개척시대에나 통용될법한 정당방위제도는 오늘날처럼 교통 통신이 발달한 국가에서는 불필요한 사법제도다.
폭력의 정당화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해서는 안된다.폭력의 정당화 속에는 정당방위도 내포되어있다.
사실 법정밖에서는 누구도 생명을 해하거나 빼앗을 수없다. 그러나 미국사회에서는 빈번하게 정당방위라는 명목으로 즉결처형을 용인하고있다.
이같은 폭력행위는 미성숙한 문명의 탓이라고 밖에 표현을 달리할 묘책이 없다.
인류의 문명 발달을 위해 반드시 근절되거나 보다더 성숙한 문명의 탄생이 절실한 이유가 된다.
아메리카의 인디언은 후기 제4빙하기의 혹한을 뚫고 아시아에서 아메리카로 건너간 우리의 윗대 조상들 중 한무리였다.
베링해협을 어떻게 건너갔을지 해빙기에 통나무를 띄워 건넜을지, 얼음바다를 순록이끄는 썰매를 타고 건넜을지 명확하게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들은 분명 별자리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시베리아를 거쳐 알라스카를 넘어 해안루트나 산맥을 타고 남으로 남으로 내려가 남북미 대륙에 터를 잡았을 것이다.
수없는 도전과 역경을 넘어 自然親化的 개척정신으로 정착에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거대한 탐험정신은 출발때부터 폭력적 방법으로 미지의 세계를 찾아 나선것이 아니었다.소규모 집단이주를 결심한 종족들이 생사를건 모험심을 발휘하며 개척한 원조 프런티어정신이였다.
그렇게 자기들이 개척한 땅에서 일만년 이상을 지키며 살았던 인디언들은 아메리카의 토착민들이다
그들을말살했던 유럽피언에게 또다른 평행이론에 의한 자신들을 심판할지도 모를일이다.
인공지능이라는 인간을 뛰어넘는 기계인류의 출현을 상상하기도 싫지만 아마 금세기 안에 호모사피언스는 AI인류와 대척점에 서게될 운명에 처할지도 모를 일이다.
인류 최대의 과제는 정신문화를 파멸의 길로 몰고온 유물공산주의 망령을 완전히 청산하는 일이다.
현재 지구를 장악하고있는호모 사피엔스가 만약 타락한 저질문명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인디언의 파멸과 유사한 비극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우리는 이지점에서 꼭 유념하고 성찰해 봐야할 두분의 위대한 정신을 새겨봐야 할일이다.
문선명 한학자 총재님 내외분께서 주창한 두익사상과 좌우익의 양날개 이론이다.
양날개와 같은 좌익과 우익이 더이상의 소모적인 싸움을 멈추고 공생,공영,공의의 세상을 만들자는 위대한 정신이다.
필생의 과업으로 여기셨던 좌우의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평화운동은 한시적인 갈등관계를 극복하자는 주장이 아니었다.
두 분이 지닌 상징적 의미는 하나밖에 없는 날개를가진 비익조(날개가 하나 밖에 없다는전설의 새)가 둘이 하나되어 양날개를 만들어 평화의 세계를 향해 날게하려는 위대한 헌신적 삶이셨다.
두 분은 당신들이 주장한 하나님주의, 두익사상을 관철하기위해 양대진영으로부터 수많은 박해를 감내하면서 여기까지 달려온것이다.
독생자요, 독생녀로 오신 두 분의 미션은 죄로부터 인류의 구원과 상생이라는 원대한 하나님의 이상을 실현하려는 몸부림이요 재창조의 역동성 이었던 것이다.
이제라도 문, 한총재님의 이상을 확실히 깨닫고 겸허하게 받아드리는 나라와 국민은 인류의 미래를 책임지는 위대한 평화정신을 실현하는 고귀한 국가가 될것이다.
제발 콩알만한 권력을 쥐고있다하여 오만하지 말라. 문한총재 양위분이 쌓아놓은 인류사적 업적과 위업을 되돌아보시라.
두 분이 주창해온 통일운동과 인류애적 포용정신을 국가의 통치이념으로 수용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겠다는 선각자적 의지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다.
병오 이월 십구일 평해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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