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습작1

푸념

청산 /임흥윤 2026. 2. 21. 10:37

푸념
    임흥윤

천주를 품어안고 고요함에 젖어
묵상 기도로
세상을 염려  하시는  어르신
지도자로 나서서
등불이 되여 주신다면
얼마나 좋으랴
..
꼭 필요한 사람은
용기가 없어서 나서지 않은가
겸손이 지니치면
미덕이 아닌데~~~

기도는
성자의 말씀인듯
유창하게
얼마나 잘 하시는지
청산 유수지요


뜻 하면서
경전에 쓰인 말씀이라며
"굼주린 이웃이 있으면 빵 한조각이라도 나누어 먹고
남의 허물이 보이면
그 허물 탓하기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보라'고
까스라이팅보다 엄함으로 설득 시키려는 
지혜가 하늘을 찌르는 분들의 말씀~~~믿고 따라야 할지
아니면
거리를 두고 바라만 봐야 할지
침묵의 강가를 거니며
조용히 묵상하는 시간 가져 봅니다

무심으로 스치는 바람이
조용히 속삭이 듯 귀뜸 해주네요
"어느 권력의 힘이
존경하는 스승의 말씀이라서 善을 행는 善이 아닌
자의에 의해 행하는 善이여야 한다"
풍경소리와 함께 들려주네요

2026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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