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습작1

들꽃 향기

청산 /임흥윤 2026. 4. 3. 18:06

들꽃 향기
        임흥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은혜로운 삶을
천직이라 여기시며
위하여 사는 법을
구김살 없이 올곱게 세우시고
살아오신 님.

사랑으로만
모든 이의 상처를 보듬고
미물도 귀하게 여기는  자비향 그득 풍기는 은혜로운 삶으로
불 꺼진 곳
밝혀 주시는 님

타인의 罪를 내 罪인양 용서해 달라
하늘 향해 처절하게 울부짖는
님이시여


평온함 속에서  
근심 걱정도 잠든  
성지 순례길
들꽃들도 춤추더이다
      2026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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