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소리/구재익 시인방

정지의가 팡팡팡

청산 /임흥윤 2026. 4. 8. 06:41

정지의가 팡팡팡
             구재익

사람은 생각할줄
알아야 참사람 되지라고
근세 화자는 그리 말하였지요

이성이 최고인것처럼
한 때는 고급스런 화두였지만
지성이 이성을 덮어버렸지

꿈꾸던 세상이 현실이 되니
생각도 진화하고 인지도 깨어나
사람도 계몽되었지

사람다움은 머리에 든것일까?
훈기도는 따뜻한 감성일까?
아님 정의로운 행동일까?

이제까지 지성이 앞장서
열어온 인문주의
알야야 산다 아우성쳤지

지성이 끌고온 세상
알아서 척척척은
AI이면 확실하지요

지금은 감성의 시대
과즙처럼 감성이 팡팡팡
뇌파인 도파민도 팡팡팡

사랑도 감성으로 짓고
기쁨도, 행복도 느낌으로
오마이갓 신이준 축복이네

또 다른 인격의 도구
번쩍번쩍 돈수돈오
반짝반짝 점수돈오

깨달음으로 참사람 되고
선견지명은 지혜자 되니
명철함으로 살길을 찾지요

또하나의 신경전달물질
아드레날린 솟아오르니
정의가 융기되어 넘쳐흐르네

知情義가 정지의 되고
情知義가 義情知로 드러나면
비로소 참사람이라 칭하리라

병오.   사월 팔일   평해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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