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구재익
그곳에 가면 왠지모를
평온함이 있네
완만히 흐르는 하늘 곡선
올 곧게 솟아오른 평화가 있다
어여뿐 꼬마새들의 합창
귀여운 속삭임이 있네
흩어지고 다시 모여드는
양털구름 제식훈련을 보네
가난도 넉넉함도 함께나누며
노래하며 즐기는 숲속의 향연있네
눈 호강 귀 행복 맘 부자
몸 튼튼 정 나눔 덤으로 얻고
이맛전 살 주름은 펴지고
새로난 힘줄도 단단해 지네
심령과 심정은 강건해지고
정신과 혼백도 굳건하나니
피로와 스트레스 날리고
미움도 원망도 녹여지누나
그곳에 가면 그저 그냥
내안의 속사람이 평온해 지네
26. 4. 6 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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