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금수강산 지하에 숨은 보물
조응태
한반도는 참으로 대단한 금수강산(錦繡江山)이다. 비단(緋緞)에 예쁜 자수(刺繡)를 놓은 듯이 아름다운 산천초목(山川草木)들은 계절을 따라서 고운 자태를 경쟁하듯이 연출한다.
그런데 그 동안 이렇게 좋은 금수강산에 밑에는 지하자원은 거의 없는 줄로 알았다. 중동(中東)처럼 기름이 나지 않고, 금은보화를 비롯한 값나가는 광물이 없는 것 같았다. 그나마 석탄(石炭)은 강원도를 비롯한 일부지역에서 채굴이 가능했지만, 그것은 인체에 유독하고 광물질을 부식(腐蝕)시키는 이산화탄소 가스를 배출하기에 우리들은 석탄 사용을 기피하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거의 채광이 되지 않고, 도시가스가 집집마다 연결되어 있어서 석탄을 대체한다. 한때 잘 나가던 광산은 흉(凶)한 모습으로 남아 있거나 여행객들이 가끔 찾는 곳이 되었다.
그런데 금 은 구리 철 다이아몬드 석유 등이 각광을 받던 시대에서 지금은 각종 희토류(稀土類) 물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시대 변화에 맞추어서 충청북도 영동에 일라이드(Illite)라는 점토광물(Clay Mineral), 칼륨(K)이 포함된 층상 규산염이라는 귀한 물질이 발견되었다. 매장량도 1억 450만톤이나 되어서 탄성(歎聲)이 나오게 한다. 일라이드는 진흙이 굳어서 형성된 이암(泥巖)이나 퇴적암(堆積巖)을 구성하는 물질이고, 회색이나 황갈색을 띤다. 미세한 입자 크기 때문에 육안(肉眼)으로는 흙처럼 보일 때가 많다.
영동에서 발견되는 일라이드는 순도(純度)가 높아서 질(質)도 우수하다. 그만큼 각종 상업적 효과가 크고, 수익을 대폭 창출할 수 있다. 즉 진흙이 진보(眞寶)로 둔갑(遁甲)하는 대박(大樸)이 터진 것이다. 용도(用度)도 다양하여서 각종 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마침내 영동 지역의 주민을 부자가 되게 만드는 효자 생산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일라이드는 유해한 중금속이나 악취(惡臭)를 흡수하기에 폐수 정화 처리에 사용되고, 상온(常溫)에서도 원적외선이 방출되어서 건강관련 제품에 인기가 많다. 음(陰)이온을 발생시켜서 공기(空氣) 정화(淨化) 작용도 하고, 도자기를 구울 때에도 사용되고, 고무나 플라스틱 강화제로도 사용된다.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서 머드팩 화장품에도 사용되고, 찜질방의 바닥에도 사용된다. 농작물 재배에도 활용되어서 천연 비료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박수를 치면서 대환영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앞으로 최첨단 전자 제품이나 군사용으로도 충분히 특화된 제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조상들이 “삼천리 반도(半島) 금수강산 하나님이 주신 동산(東山)”이라고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석유가 이익 창출의 대세(大勢)를 이루던 1960~70년대를 맞이하여서 한반도에는 기름 한 방울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자연 경관은 좋은데 어찌하여 기름이 한 방울도 나지 않는가?”라고 탄식한 적이 있었다. 사실 지금도 그 탄식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이다.
그런데 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우리의 지하자원들이 드러나면서 세계의 조명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 신비의 광물로 평가를 받는 일라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소에서도 영동의 일라이드가 우수한 품질이라고 인정을 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일라이드의 표준 규격을 제시하는데도 적합하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다가 일제로부터 고난을 많이 당했는데, 이제는 “대한 자원 만세!”를 마음껏 소리높여 부르면서 한국을 선진강국으로 부흥시켜 보자. 신명나는 위대한 한국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한민족에게 자긍심을 불어주고, 세계를 비추는 동방의 등불이 실제로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日光 趙應泰 0103407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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