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소리

테이블에 앉은 위치에 따른 심리로 본 행복 탐색/조응태

청산 /임흥윤 2026. 5. 1. 18:45

테이블에 앉는 위치에 따른 심리로 본 행복 탐색
                   조응태

  테이블에 앉는 위치에 따라서 그가 나에 대해서 갖는 심리를 추측할 수 있다. 이는 그런 자리에서 나누어질 대화의 방향성을 예고한다. 이런 심리를 잘 활용하면 행복을 잃어버리지 않고 오히려 행복을 주워 담을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은 한꺼번에 큰 것으로 다가오지 않고, 시장바구니에 물건을 담듯이, 이것 저것, 작고 아기자기한 행복을 마음에 담을 때에 마음 주머니에 행복이 차츰 차게 된다. 테이블 착선 위치에 다른 심리를 예측하고, 작은 행복이라도 잃어버리지 말고 오히려 주워 담는 지혜를 발휘해 보자. 5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1)나와 90도 각도 위치에 앉는 사람은 ‘편안(便安)한 유형(類型)’이다.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같이 있는 시간을 즐기고자 한다.
  2)내 옆자리에 앉는 사람은 ‘연인(戀人)의 유형(類型)’이다. 이는 나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싶어하는 심리의 표현이다. 동성(同性)일 경우에 협력을 하고 싶다는 것이고, 이성(異性)일 경우에는 나에 대해서 호감을 갖고 있다는 의미이다.
  3)정면으로 마주보는 사람은 ‘긴장(緊張) 유발(誘發) 유형(類型)’이다. 나와 토론을 하거나 데립 관계를 촉발(觸發)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당연히 조심하고 신경을 써야 하는 대상이다.
  4)거리를 멀리 두는 사람은 ‘무관심 유형’이다. 나와 가능한 멀리, 의도적으로 먼 거리에 앉으려는 사람은 나와 친분을 가지려는 마음이 없다는 심리의 표현이다. 빨리 그런 모임이 해산되기를 바란다.
  5)공동체의 장(長)이 앉아야 할 자리에, 자격이 안 되는 사람이 선뜻 앉는 사람은 ‘교만 유형’이다. 이런 자를 조심해야 한다. 상하 선후배를 고려하지 않고 자기 목적이나 목표 달성을 위해서 공격적이 될 수 있고, 배신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착석 위치가 절대적이지 않다. 늦게 와서 먼 거리에 앉을 수도 있고, 오히려 남들이 앉기를 꺼려하는 나의 옆자리에 앉을 수도 있다. 상황을 고려하고 분석해야 할 것이다.
  착석하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는 중에 위와 같은 착석 위치를 보고서 상대방의 심리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분석이 되면, 작은 행복도 놓치지 않고 담을 수 있을 것이며, 행복 바구니를 가득히 채울 수 있을 것이다. 창조적 행복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日光 趙應泰 01034076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