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접어 나빌레라
구재익
민머리에 고깔쓰고 다소곳한 모습이 나비같다.하여 더욱 사랑받은 조지훈 시인의 승무는 한국인이 애송하는 시다.
약관의 나이에 한국 문단에 화려하게 등단하게 만든 시이기도 하다.
애절한 여승의 춤사위는 손동작, 발걸음, 하나하나가 표현예술(놀이 악기 춤 노래등)의 백미라고 할만큼 곱고 수려하다.
한편의 모노드라마 같기도 하고 애절한 여인의 비련의 한풀이 같기도하다.
女僧의 길을 걷는 서글픈 운명이 어쩌면 독립을 갈망하는 식민지 한국의 처절한 아픔과 맞닿아 있기도 하다는 것은 나만의 느낌일까?
양팔을 높이들고 팔굽을 꺾어내리는 춤사위는 한 마리의 학(고니)이 힘차게 비상하려는 자세와도 같다.
두 팔을 힘차게 뻗어올려 용오름하듯 기세를 드높힌 소맷자락은 하늘향해 울부짖듯 호소하는 祈禱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몸을 좌로 굽히든지 우로 향하기도하며 한 걸음 두 걸음 신중하게 옮기는 자세 역시 민족혼을 깨우고 같은 동질감으로 모두가 부처님의 세상에 동참하기를 염원하는 듯하다.
우리의 바람이며 전인류의 소망이 함께 이뤄지기를 희구하는듯한 승무는 그래서 더욱 한을 풀어내는 시대의 춤사위가 되었다.
승무는 선무가 되더니 드디어 천무가 되었다. 고니의 날개짓이 되었다
한세기를 가로질러 가장 역동적인 평화운동 평화축제를 만들어내신 문선명 한학자 총재님 양위분 이야말로 선천시대의 종결자요, 동시에 후천개벽 성모시대를 활짝 열어주신 참부모님의 희망의날 대향연은 새시대를 여는 창작전위예술이 되었다.
이는 후천시대의 주인으로 강림하신 참어머님을 맞이하는 희망의 축제이기도하다.
온갖 풍상과 서릿발같은 핍박에서도 굽힘없이밀려오는 파고를 뛰어넘어 20세기에 거대한 정신산맥을 일궈내신 참부모님의 전생애는 누구도 흉내낼 수없는 빛나는 업적이 되었다.
두 분께서 함께 만들어온 역사안에서 하나님앞에 참자녀로, 타락한 인류앞에 참부모로, 존귀하신 양위분의 신성한 생애로정 가운데 참부부로 살아오신 생애자체가 희망의 대 향연이었다.
흡사 플라톤의 향연에서 잔치가 끝나갈 무렵 등장했던 궁핍의신 페니아가 풍요의 신 포로스를 만나 극적으로 사랑을 나누어 사랑의신 에로스가 탄생했던 것처럼 두 분의 생애는 삶 전체가 온세상 모든 인류를 구원하는 희망의 노래요, 축복의 향연으로 승화한 것이다.
누가 이 거룩한 인류애적 축복의 노래, 평화의 대서사시를 폄하할 수 있겠는가?
반세기에 걸친 축복운동의 열풍은 어느 용광로 보다도 뜨거웠고 어떤 사랑의 불길도 범접할 수 없는 열풍의 도가니었다.
전세계 누구든지 토굴속에서 살았던 사람일지라도 축복운동의 복된 소식을 듣지 못 했던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종과 종교를 초월하여 뿜어냈던 축복의 뜨거운기운은 영원이 불타오르는 태양의 불꽃처럼 다시는 꺼지지 않는 거룩한 축제의 향연으로 활활 타오르게 되었다.
참부모님 걸으신 발길따라 찬란한 축제의 향연으로 초대 되기를 앙망하며 소망할지니 바로 이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이시다.
미래의 희망둥이가 그 뒤를 잇고 따를 특별한 축제에 초대되신 인물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란다.
플라톤의 향연에 초대되었던 사람들의 면면보다 참부모님이 베푸시는 축복의 향연에 초대된 인물들이야말로 특별히 선택받은 분들이다.
먼 옛날 그리스의 몽상가들 조차도 부러워할 그 아름다운 축제의 향연을 두 팔벌려 맞이 하시라.
선남선녀 축복의 대향연은 영원 하리라! 아주!
병오 오월 십삼일 평해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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